
"사람이 죽고 건물이 붕괴되도 집행유예"
17명의 사상자를 낸 광주 학동 철거건물 붕괴 참사 주요 책임자들에 대해 유죄가 확정됐다. 사고 발생 4년 2개월 만이다. 이번 판결로 형사 책임 문제가 마무리되면서 서울시가 HDC현대산업개발(이하 현산)에 내린 영업정지 처분의 최종 결론이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중대재해 건설사에 대한 엄정처벌을 강조한 상황에서 최근 노동자 사망사고로 사면초가에 몰린 포스코이앤
김두윤 기자 2025-08-14 17: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