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CJ대한통운과 유망 스타트업에 투자 나선다

2021-09-08 14:41:44

미래에셋은 CJ대한통운과 함께 국내외 유망 스타트업들에 투자하는 신규 펀드를 조성한다고 8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미래에셋그룹과 CJ대한통운은 1대 1 매칭 방식으로 펀드를 조성한다. 이렇게 조성된 펀드의 운용은 미래에셋캐피탈이 맡는다. 해당 펀드의 존속기간은 7년이고 물류,  유통, 로봇 등 ICT 하드웨어, ICT 솔루션, 데이터 플랫폼 등의 분야를 중심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이번 펀드조성을 통해 산업 트렌드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신기술 개발 환경을 구축하고 대기업-벤처기업간의 개방적혁신을 이끌어 내다는 것이 양사의 계획이다.

미래에셋은 네이버, GS리테일, 셀트리온, LG전자와 같은 우수 선도기업들과 함께 순수 민간 자금의 신성장펀드들을 잇달아 성공적으로 결성해 운용하고 있으며, 인공지능, 모바일플랫폼, 이커머스, 핀테크, 모빌리티, 자율주행, SaaS, 첨단물류, 헬스케어, 바이오 등의 분야에서 혁신을 만들어 가는 다양한 벤처기업의 성장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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