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깃 빗나간 증권 리포트> 한화투자증권 정확도(RMSE) 1위
<타깃 빗나간 증권 리포트> 한화투자증권 정확도(RMSE) 1위
  • 신진호 기자
  • 승인 2021.09.03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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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 22개사 가운데 RMSE 꼴찌
적중률 SK증권 1위, 키움증권 최하위

한화투자증권이 지난 2월 증권사 추천종목 RMSE(정확도) 부문에서 1위에 올랐지만 신영증권은 꼴찌를 기록했다. 적중률 부문에서는 SK증권이 31.71%로 1위였고, 키움증권이 6.85%로 최하위였다.

자료=비즈빅데이터연구소 제공

3일 빅터뉴스 부설 비즈빅테이터연구소의 ‘2021년 2월 증권사 추천 종목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15개 이상 목표가를 제시한 22개 증권사 1443개 리포트의 현재가(지난 8월20일 종가 기준) 평균 RMSE(정확도)는 29.45로 전달 26.54보다 떨어졌다. 정확도가 상승한 증권사는 3개 사에 불과했고, 정확도가 하락한 증권사가 19개에 달했다.

이처럼 증권사의 RMSE가 전반적으로 하락한 이유는 목표가를 제시한 2월에서 6개월이 지난 8월 증시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적중률(±10%)이 종목이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8월 중에 코스피와 코스닥의 변동폭은 각각 –5.3%와 –7.6%로 전달에 비해 크게 떨어졌다. 

목표가와 실제가가 얼마나 근접했는가를 측정한 RMSE는 보통 ▲0~10 ‘목표가 적중’ ▲10.1~20 ‘대체로 근접’ ▲20.1 이상 ‘참고할 가치 없음’ 등 3단계로 나뉜다. 이에 따라 증권사 목표가는 빅터연구소가 조사를 시작한 지난해 6월부터 8개월 연속 ‘참고할 가치 없음’ 평가를 받았다.

자료=비즈빅데이터연구소 제공

22개 증권사의 목표가 RMSE가 모두 타깃을 빗나간 가운데 한화투자증권(대표 권희백)이 26.05로 1위를 차자했다. NH투자증권(대표 정영채, 26.09)과 SK증권(대표 김신, 26.21), KB증권(대표 김성현·박정림, 26.26), 메리츠증권(대표 최알렉산더희문, 26.98)이 그 뒤를 이었다.

특히 미래에셋증권과 SK증권은 비즈빅데이터연구소가 집계를 시작한 지난해 6월부터 9개월 간 RMSE 상위 5개사에 6번, 유안타증권(대표 꿔밍쩡)·한국투자증권(대표 정일문)·케이프투자증권(대표 임태순)은 5번, 한화투자증권은 4번 이름을 올렸다. 

반면 신영증권(대표 원종석·황성엽)이 평균 RMSE 37.17로 꼴찌였고, 유진투자증권(대표 유창수, 33.96), 하이투자증권(대표 김경규, 32.31), KTB투자증권(대표 이병철·이창근, 31.83), 신한금융투자(대표 이영창, 31.35)가 그 뒤를 따랐다.

자료=비즈빅데이터연구소 제공

9개월간 RMSE 하위 5개사에 이름을 올린 증권사 가운데 이베스트투자증권(대표 전용준·김원규)과 KB증권, 신영증권이 5번으로 가장 많았고, 유진투자증권(대표 유창수)·KTB투자증권(대표 이병철·이창근)·대신증권(대표 오익근)이 4번, 삼성증권(대표 장석훈)·키움증권(대표 이현)이 3번이었다.

자료=비즈빅데이터연구소 제공

22개 증권사의 목표가와 현재가가 적중한 종목(오차율 ±10%)은 1443종목 가운데 215개(14.9%)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1월 적중률 28.4%에 비해 크게 떨어진 수치다. 오차율이 10~20% 316개 종목(21.9%), 20~30% 401개 종목(27.8%), 30% 이상 오차율을 보인 종목은 511개(35.4%)였다.

자료=비즈빅데이터연구소 제공

적중률 부분에서 SK증권이 31.71%로 1위에 올랐고, KB증권(23.88%)과 메리츠증권(22.50%), 유안타증권(19.48%), 현대차증권(대표 최병철, 19.40%)가 그 뒤를 이었다. 

그러나 키움증권이 적중률 6.9%로 꼴찌였고, 대신증권(8.0%) DB금융투자(대표 고원종, 8.8%), 케이프투자증권(10.0%), 유진투자증권(10.6%)가 뒤를 따랐다.

지난해 6월부터 지난 2월까지 9개월간 적중률 상위권(1~5위)에는 KB증권과 메리츠증권, 현대차증권이 4회씩 이름을 올렸다. DB금융투자와 IBK투자증권(대표 서병기), 케이프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대표 최현만·김재식), SK증권이 3회씩 상위권에 랭크됐다. 하위권은 키움증권이 6회로 가장 많았고, 이베스트투자증권·신한금융투자(4회), 한화투자증권·IBK투자증권(3회)였다.

적중수 부분에서는 115개 리포트 가운데 20개를 맞춘 삼성증권이 1위였고, NH투자증권(94개 중 16개), KB증권(67개 중 16개), 유안타증권(77개 중 15개), 하나금융투자(100개 중 104개), 신한금융투자(118개 중 14개)가 그 뒤를 이었다. 그러나 꼴찌그룹은 케이프증권(40개 중 4개)과 키움증권(73개 중 5개), DB금융투자(57개 중 5개), 유진투자증권(47개 중 5개), IBK투자증권(45개 중 5개)이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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