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형 “최저임금 업종별·규모별 차등화, 숙고하겠다”

중기중앙회서 중기인들 애로사항 청취하는 좌담회 가져
2021-08-12 09:51:27
국민의힘 최재형 대선예비후보가 12일 중소기업중앙회를 찾아 중기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좌담회를 가졌다. 사진=중소기업중앙회
국민의힘 최재형 대선예비후보가 12일 중소기업중앙회를 찾아 중기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좌담회를 가진뒤 참석자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중소기업중앙회

국민의힘 최재형 대선예비후보가 중소기업인들의 요구사항인 ‘최저임금의 업종별?규모별 차등화’에 대해 숙고해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 후보는 12일 오전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최된 ‘최재형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와 굿모닝 좌담’에 참석해 중소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최저임금 현안과 더불어 ▲중기인의 경영의욕을 감소시키는 과도한 형사처벌 문제 해소를 위한 중대재해처벌법 보완과 ▲주52시간 근무제로 인한 인력난 심화 문제 해소를 위해 월 또는 연 단위의 추가연장근로 시간 허용, 그리고 ▲올해 내내 오르기만 하는 원자재가격 상승분 부담해소를 위한 납품단가연동제 도입 등 최근 중소기업 현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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