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깃 빗나간 증권 리포트>① 미래에셋증권 추천종목 정확도 1위
<타깃 빗나간 증권 리포트>① 미래에셋증권 추천종목 정확도 1위
  • 신진호 기자
  • 승인 2021.08.02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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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도 정확도 높아…하나금융투자 최하위
한화투자신탁 적중률 1위…메리츠증권 꼴찌

미래에셋증권이 지난 1월 증권사 추천종목 RMSE(정확도)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하나금융투자는 꼴찌였다. 적중률 부문에서는 한화투자신탁이 10종목 가운데 4개를 맞춰 1위였고, 메리츠증권이 최하위였다.  

자료=빅터연구소 제공

2일 빅터뉴스 부설 빅터연구소의 ‘2021년 1월 증권사 추천 종목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2개 증권사 1375개 리포트의 현재가(지난 7월23일 종가 기준) 평균 RMSE(정확도)는 26.54로, 전달(2020년 12월) 29.61보다 좋아졌다. 빅터연구소가 분석 대상으로 삼은 리포트는 지난 1월 중 15개 이상 목표가를 제시한 22개 증권사 1375개로, 이는 지난해 12월 비해 1315개 늘어난 수치다.  

목표가와 실제가가 얼마나 근접했는가를 측정한 RMSE는 보통 ▲0~10 ‘목표가 적중’ ▲10.1~20 ‘대체로 근접’ ▲20.1 이상 ‘참고할 가치 없음’ 등 3단계로 나뉜다. 이에 따라 증권사 목표가는 빅터연구소가 조사를 시작한 지난해 6월부터 8개월 연속 ‘참고할 가치 없음’ 평가를 받았다.

자료=빅터연구소 제공

22개 증권사의 목표가 RMSE가 모두 타깃을 빗나간 가운데 미래에셋증권(대표 최현만·김재식)이 평균 RMSE 21.26로 1위에 올랐다. SK증권(대표 김신, 21.74)과 한화투자증권(대표 권희백, 22.15), 케이프투자증권(대표 임태순, 22.59), 신영증권(대표 원종석·황성엽, 23.62) 등의 순이었다. 특히 미래에셋증권과 SK증권은 3개월 연속 상위권, 한화투자증권은 2개월 연속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하나금융투자(대표 이은형)이 평균 RMSE 35.04.로 꼴찌였고, 이베스트투자증권(대표 전용준·김원규, 31.92)과 KTB투자증권(대표 이병철·이창근, 30.36), 대신증권(대표 오익근, 29.40), 하이투자증권(대표 김경규, 29.22)가 그 뒤를 따랐다. 대신증권은 4개월 연속 하위권을 기록했다.

8개월 간 RMSE 순위가 상위 5개사에 포함된 증권사 현황<br>
8개월 간 RMSE 순위가 상위 5개사에 포함된 증권사. 자료=빅터연구소 제공
8개월 간 RMSE 순위가 하위 5개사에 포함된 증권사. 자료=빅터연구소 제공

지난해 6월부터 지난 1월까지 8개월간 RMSE 상위권(1~5위)에는 미래에셋증권이 6회에 이름을 올렸고, 유안타증권과 한국투자증권, 케이프투자증권, SK증권이 각각 5회를 기록했다. 하위권은 KB증권·이베스트투자증권(5회), 신영증권·대신증권(4회), 유진투자증권·키움증권·KTB투자증권·삼성증권(3회)였다.

22개 증권사의 목표가와 현재가가 적중한 종목(오차율 ±10%)은 390개(28.4%)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2월 적중률 31.7%에 비해 다소 떨어진 수치다. 오차율이 10~20% 335개 종목(24.4%), 20~30% 331개 종목(24.1%), 30% 이상 오차율을 보인 종목은 318개(23.1%)였다.

적중률 부분에서 한화투자증권이 40.5%로 1위에 올랐고, 신영증권(39.5%)과 현대차증권(대표 최병철, 38.2%), 유안타증권(대표 궈밍쩡, 36.2%), 미래에셋증권(35.5%)가 그 뒤를 이었다. 미래에셋증권은 2개월 연속 상위권에 랭크됐다.

그러나 메리츠증권(대표 최알렉산더희문)이 적중률 20.6%로 꼴찌였고, 키움증권(대표 이현, 20.8%) IBK투자증권(대표 서병기, 21.4%), 신한금융투자(대표 이영창, 22.4%), 이베스트투자증권(대표 전용준·김원규, 23.2%)이 그 뒤를 따랐다.

지난해 6월부터 지난 1월까지 8개월간 적중률 상위권(1~5위)에는 KB증권(대표 김성현·박정림)과 IBK투자증권, 케이프투자증권, DB금융투자, 메리츠증권, 현대차증권, 미래에셋증권이 3회씩 이름을 올렸다. 하위권은 키움증권이 5회로 가장 많았고, 이베스트투자증권·신한금융투자(4회), 한화투자증권·IBK투자증권(3회)였다.

적중수 부분에서는 103개 리포트 가운데 32개를 맞춘 삼성증권(대표 장석훈)이 1위였고, 대신중권(95개 중 28개), 유안타증권(69개 중 25개), 하나금융투자(101개 중 24개), KTB투자증권(대표 이병철·이창근, 69개 중 24개)가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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