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N] 자유한국당, ‘전원책 실망이다’ ②
[데이터N] 자유한국당, ‘전원책 실망이다’ ②
  • 정연수 기자
  • 승인 2018.10.23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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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0월 셋째주 빅데이터로 살펴본 ‘정당별’ 활동 분석
이은재 의원실 연구용역비 사용내역 SNS에서 빠르게 전파
전원책 조강특위 위원, 태극기 부대 발언에 부정 댓글 쏟아져

빅터뉴스(BDN: BigDataNews)의 소셜메트릭스 분석 결과에 따르면 10월 셋째주(14일~20일) 자유한국당에 대한 SNS 버즈량은 6만2128건 발생하며 전주 대비 2.1%p 소폭 상승했다. 전체 정당 버즈량 중 29.2%로 민주당에 이어 2위였다.

 

한국당에 대한 버즈는 국감 관련 내용이 다수를 차지한 가운데 특히 이은재 의원에 대한 언급량이 버즈를 높였다. 이은재 의원실이 연구용역비를 빼돌렸다고 의혹을 제기한 뉴스타파 기사가 나오면서 버즈량이 증가한 것이다.

17일 “자유한국당 이은재 의원실이 보좌관 친구와 친동생 명의 계좌로 국회 예산을 빼돌린 뒤 다시 돌려받은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이은재 의원은 답변을 거부했습니다. (후략)”라는 내용과 함께 기사를 링크한 뉴스타파의 트위터 공식 계정의 트윗은 1075회 리트윗 됐고, 한 누리꾼이 관련 기사를 퍼나르며 “사퇴하세요! 망한당 국해들은 하나같이 더러운 족속들 자유한국당 이은재 의원실이 제 3자 계좌를 차용해 국회 예산을 1000만원 이상 빼돌린 것으로 확인됐다. (후략)” 라고 의견을 올린 내용이 793회 리트윗 되는 등 빠르게 확산했다.

이 외 민주당에 대한 당내 비판 의견 중 한국당을 빗댄 의견이 다수 출현했다. 여권 지지 성향의 누리꾼들이 민주당에 대해 자성을 요구하는 의견을 내며 한국당을 비유한 내용이 다수 등장한 것이다.

한 시사평론가는 “(중략) 평행이론. 지금 민주당은 2007년 한나라당의 길을 걷고 있다. 국민 무서운줄 알아라. 진영논리 웃기지 마라. 반드시 심판을 받을 것이다. 길어도 10년, 짧으면 2년이다.”라는 글을 올려 1093회 리트윗 됐고, 또다른 누리꾼은 “인재근이 왜케 파워가 쌘가 했더니 민주당 청년위원회 분과위원장 출신 비서관을 두고 1100만원 어치 일감 몰아주기 했구만.. 완전 줄세우기네? 저런것들 한테 정치가 아니라 먹고 사는 법을 배우면 당 앞날은 자한당이랑 똑 같다.. (중략)” 라는 의견을 올려 630회 리트윗 됐다.

자유한국당과 관련된 뉴스 중 댓글이 가장 많이 달린 기사는 14일자 뉴시스의 <홍준표 "文정권, 경제정책 입안자들은 얼치기 좌파...경질해야"> 기사로 댓글은 5498건 달렸다.

누리꾼들은 “입이 거칠어도 하는 말은 다 맞잖아? 싸가지 없음 어떠냐 일 잘하면 그만이다 (후략)”, “솔직히 홍준표 싫은데 홍준표가 틀린말한 게 뭐가 있음? 요즘같이 취업하기 힘든 때가 있었나 싶음.”, “욕을 먹어도 바른말, 맞는말만 하며 쓴소리하는 홍준표를 적폐로 몰고 달달한 거짓말로 온 국가를 망치는 문재인을 지지하는 이게 바로 대한민국 수준이다(후략)” 등의 홍 전대표의 발언에 동조하는 의견을 올렸고 높은 공감을 얻었다. 

16일자 아시아경제의 <전원책 “태극기부대, 극우아냐… 보수통합 대상 제외 안해”> 기사는 3752건의 댓글이 달리며 인기 뉴스에 올랐다. 조직강화특위 위원으로 영입된 전원책 변호사가 태극기 부대도 보수통합 대상에 포함시키겠다는 뜻을 밝혔다는 이 기사에 누리꾼들의 긍부정 감성반응은 ‘좋아요’가 54.9%, ‘화나요’가 44.1%로 팽팽하게 대립하는 듯 했으나, 댓글 내용은 부정적인 기류가 더 높았다.

누리꾼들은 전 위원의 인터뷰 기사에 “태극기 부대 안고 간다면 내가 보수로 돌아가는 일은 없을 것이다.”, “극우는 아니지? 중환자실에 있어야 환자 일뿐이지, 아무튼 정신병자들 데리고 정치한다고 욕본다.”, “태극기부대가 왜 극우가 아니야 X소리하고 자빠졌노 전원책도 권력에 눈이 멀어가네 점점 실망이다” 등의 의견을 달았다.

◾ 분석기간 : 2018.10.14. ~ 10.20.
◾ 분석매체 : 트위터, 블로그, 커뮤니티, 인스타그램, 뉴스
◾ 검 색 어 : 자유한국당, 한국당, 자한당
◾ 비    고 : 버즈는 욕설을 제외하고 원문 그대로 인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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