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시화호 라군 인테라스’ 분양

지하 2층~지상 최고 49층, 8개 동, 생활숙박시설 2554실 구성
2021-06-30 17:11:40

현대건설은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성곡동 837번지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시화호 라군 인테라스’를 지난 17일 오픈하고 계약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시화호 라군 인테라스는 총 8개 동, 생활숙박시설 2,554실, 지하 2층~지상 최고 49층 규모의 단지다.

시화호 앞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시화호 라군 인테라스는 ‘인테라스’ 설계가 적용돼 외부로 나가지 않고도 시화호 조망이 가능하다. 인테라스 설계란 내부 공간과 연결된 실내 테라스 공간을 조성하는 신개념 설계로, 흔히 떠오르는 야외 테라스가 갖는 사생활 침해, 날씨 제한 등 몇 가지 단점을 보완해 최근 건설업계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러한 인테라스 설계는 위층 인테라스 바닥면은 곧 아래층의 천장부로, 기존 테라스와 달리 고층에도 설계할 수 있어 테라스를 전실에서 누릴 수 있다. 또한 천장부가 적용되기 때문에 사생활 보호는 물론, 비나 눈이 오는 날에도 테라스에서 탁 트인 조망을 만끽할 수 있다.

단지가 위치한 시화나래는 시화호를 중심으로 산업, 레저, 관광이 모두 가능한 해양레저복합도시로 조성 중이며 현재 시화호 뱃길 복원 유람선 운행(2021년 예정)을 비롯해 다양한 계발계획이 진행 중이다. 오는 2030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중인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의 인천~안산 구간이 들어서면 시화나래IC(예정)를 통해 서울과 수도권 전역의 이동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또한 시화JC(예정)로는 평택~시흥 고속도로 이용이 좋아진다. 아울러 오는 2024년 개통 예정인 신안산선이 들어서면 한양대역에서 여의도역까지 약 25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안산사이언스밸리와 시화멀티테크노밸리는 수도권에서 처음으로 강소연구개발특구로 지정됐으며 인근에 위치한 반월·시화산업단지도 스마트 선도 산업단지, ‘경기도형 그린뉴딜’ 사업지로 선정돼 친환경 산업 단지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이 단지에는 시화호 조망을 갖춘 프라이빗 파티룸 쿠킹스튜디오 델리스 라운지 키친, 스크린 골프룸, 퍼스널트레이닝룸, 인피니티풀, 라군베이풀, 키즈팜트리풀 등 다양한 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글로벌 컨시어지 서비스 대행사 ‘돕다’와 MOU를 맺어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가 선보일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시화호 라군 인테라스는 미국의 명문 사립학교 FPD 스쿨과 MOU를 체결해 단지 내에 글로벌 캠퍼스를 조성할 계획이다. FPD 스쿨은 미국 연방 교육부가 시행하는 학업 성취도 우수학교 인증 프로그램인 블루리본을 3회나 수상했다.

힐스테이트 시화호 라군 인테라스는 생활숙박시설이다. 생활숙박시설은 주택법이 아닌 건축법의 적용을 받는 건축물로, 대출 규제를 받지 않는 것은 물론, 청약에 통장이 필요하지 않으면서도 재당첨 제한 등의 규제가 없고, 전매제한도 없다. 또한 세금 부분에서도 종부세 포함 대상이 아니며,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아 양도세, 취득세 중과를 피할 수 있다.

힐스테이트 시화호 라군 인테라스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성곡동 843번지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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