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깃 빗나간 증시 리포트> ④SK이노베이션·NAVER·넷마블·에스엠·미래에셋증권 목표가 100% 적중

삼성전자·K텔레콤·KT·에코프로비엠 등 7종목도 0%대 오차율
신진호 기자 2021-06-13 21:09:24

지난해 11월 증권사 추천주 가운데 SK이노베이션과 NAVER, 넷마블, 에스엠, 미래에셋증권 등 5종목이 목표가를 100% 적중한 것으로 조사됐다. 삼성전자 등 7종목도 오차율 0%대를 기록했다.

자료=빅터연구소 제공
11월 목표가 6개월 100% 적중 종목과 증권사 애널리스트. 자료=빅터연구소 제공

14일 빅터뉴스 부설 빅터연구소의 ‘2020년 11월 증권사 다수 추천 종목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3개 증권사에서 5회 이상 목표가를 제시한 94종목 가운데 SK이노베이션과 NAVER, 넷마블, 에스엠, 미래에셋증권 등 5종목의 6개월 후(지난 5월21일 종가 기준) 목표가 오차율이 0.00%인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빅터연구소 제공

지난해 11월 SK이노베이션을 추천한 13개 증권사 12곳(92.30%)이 6개월 후 목표가를 맞추지 못했다. 유안타증권의 황규원 애널리스트만는 목표가(28만원) 대비 6개월 후 종가를 100% 적중시켰다. NH투자증권 황유식 애널리스트는 목표가(11만원) 대비 종가 오차율이 무료 154.55%에 달해 꼴찌를 기록했다.

NAVER의 목표가는 추천한 11개 증권사 모두 맞췄다. SK증권 최관순 애널리스트가 목표가(36만원) 대비 종가 오차율 0%로 가장 잘 맞췄고, 교보증권 박지원·현대차증권 김현용·메리츠증권 김동희 애널리스트가 목표가(40만원) 대비 종가 오차율 10.00%로 선전했다.

자료=빅터연구소 제공
자료=빅터연구소 제공

11개 증권사가 추천한 넷마블은 5곳(45.45%)이 목표가를 적중시켰다. 케이프투자증권 최진성 애널리스트가 목표가(13만5000원) 대비 종가 오차율 0%로 1위에 올랐고, KTB투자증권 김진구 애널리스트가 목표가(19만원) 대비 종가 오차율 -28.95%로 꼴찌였다. 

9곳이 추천한 에스엠는 7개(77.77%) 증권사가 목표가를 맞췄다. 메리츠증권 이효진 애널리스트가 목표가(4만원) 대비 종가 오차율 0%을 기록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 안진아 애널리스트와 유안타증군 박성호 애널리스트는 오차율 -11.11%와 -13.04%로 아쉬움을 남겼다.  

8개 증권사가 추천한 미래에셋증권은 5곳(62.5%)이 적중시켰다. 하나금융투자 이홍재·삼성증권 장효선 애널리스트가 목표가(1만원) 대비 오차율 0%를 기록해 공동으로 1위에 올랐다.

자료=빅터연구소 제공

0%대의 적중률을 보인 종목은 7종목이었다. 15개 증권사가 추천한 삼성전자는 12곳(80%)이 목표가를 적중시켰다. KB증권 김동원·하이투자증권 송명섭·유진투자증권 이승우·대신증권 이수빈 애널리스트가 목표가(8만원) 대비 종가(8만100원) 오차율은 0.13%로 공동 1위였다.

20개 증권사가 추천한 SK텔레콤은 한국투자증권 오태완·하이투자증권 이승웅 애널리스트가 목표가(31만원) 대비 종가(30만9500원) 오차율 -0.16%로 가장 잘 맞췄다.

20곳이 추천한 KT는 유진투자증권 박정원 애널리스트가 목표가(3만1000원) 대비 종가(3만1100원)으로 오차율 0.32%로, 10곳이 추천한 하이브는 한화투자증권 지인해·유안타증권 박성호 애널리스트가 목표가(26만원) 대비 종가(26만1500원) 오차율 0.58%로 공동 1위에 올랐다.

10곳이 추천한 에코프로비엠은 키움증권 이종형 애널리스트가 목표가(17만5009원) 대비 종가(17만3500원) 오차율 -0.86%로, 5곳이 추천한 한화시스템은 NH투자증권 최진명 애널리스트가 목표가(1만7200원) 대비 종가(1만7350원) 오차율 0.87%로, 11곳이 추천한 한국금융지주는 SK증권 구경회 애널리스트가 목표가(10만4000원) 대비 종가(10만3000원) 오차율 -0.96%로 각각 1위였다.

1%대의 오차율을 보인 종목은 19개였다. 호텔신라의 목표가(9만원) 대비 종가 오차율(9만1000원)은 대신증권 유정현 애널리스가 1.11%로, 삼성증권의 목표가(4만5000원) 대비 종가(4만4450원) 오차율은 하나금융 이홍재·유안타증권 정태준·대신증권 박혜진 애널리스트가 -1.12%로 1위였다.

롯데하이마트의 목표가(3만9000원) 대비 종가(3만8550원) 오차율은 하이투자증권 하준영 애널리스트가 -1.15%로, 삼성전기의  목표가(17만원) 대비 종가(16만8000원) 오차율은 삼성증권 이종욱·유안타증권 이재윤 애널리스트가 -1.18%로, 현대백화점의 목표가(9만원) 대비 종가(8만8800원) 오차율은 미래에셋증권 김명주·대신증권 유정현·유안타증권 이진협·IBK투자증권 안지영·하나금융투자 박종대 애널리스트가 -1.33%로 성적이 가장 좋았다.

한국콜마의 목표가(5만7000원) 대비 종가(5만6200원) 오차율은 한국투자증권 나은채 애널리스트가 -1.40%로, 롯데케미칼의 목표가(28만원) 대비 종가(28만4000원) 오차율은 유진투자증권 황성현 애널리스트가 1.43%로, SNT모티브의 목표가(6만2000원) 대비 종가(6만2900원) 오차율은 현대차증권 장문수 애널리스트가 1.45%로, 대한항공의 목표가(3만원) 대비 종가(2만9550원) 오차율은 하나금융투자 박성봉 애널리스트가 -1.50%로, 기아차의 목표가(8만4000원) 대비 종가(8만2700원) 오차율은 DB금융투자 김평모 애널리스트가 -1.55%로, 한온시스템의 목표가(1만6000원) 대비 종가(1만6250원) 오차율은 KB증권 강성진· IBK투자증권 이상현 애널리스트가 1.56%로 1위였다.

휠라홀딩스의 목표가(5만5000원) 대비 종가(5만4100원) 오차율은 KTB투자증권 배송이·현대차증권 정혜진 애널리스트가 -1.64%로, 한세실업의 목표가(2만4000원) 대비 종가(2만4400원) 오차율은 DB금융투자 박현진 애널리스트가 1.67%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목표가(4만2000원) 대비 종가(4만2700원) 오차율은 대신증권 이동헌 애널리스트가 1.67%로, 현대모비스의 목표가(28만원) 대비 종가(28만5000원) 오차율은 메리츠증권 김준성 애널리스트가 -1.75%로, 롯데쇼핑의 목표가(11만원) 대비 종가(11만2000원) 오차율은 한국투자증권 나은채·하이투자증권 하준영 애널리스트가 1.82%로, LG이노텍의 목표가(19만원) 대비 종가(19만3500원) 오차율은 SK증권 이동주 애널리스트가 1.84%로, 엔씨소프트의 목표가(87만원) 대비 종가(85만3000원) 오차율은 상상인증권 이종원 애널리스트가 -1.95%로, 만도의 목표가(6만1000원) 대비 종가(6만2200원) 오차율은 DB금융투자 김평모 애널리스트가 1.97%로 가장 잘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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