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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백화점 판매 증가율 25년만에 최대
2월 백화점 판매 증가율 25년만에 최대
  • 이수룡 기자
  • 승인 2021.04.05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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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백화점 판매가 25년 만에 전월 대비 최대 증가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와 증시가 동시에 회복세를 보이면서 코로나로 억눌린 소비가 폭발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5일 통계청의 '2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백화점 판매(불변지수 기준)는 1년 전보다 33.5% 증가했다. 이는 통계 작성이 시작된 이듬해인 1996년 2월(52.9%) 이후 최고 증가율이다. 전체 소매판매액지수도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됐다. 계절요인을 제거한 계절조정지수 기준으로 2월 소매판매액지수는 115.2(2015=100)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12월 116.2에 근접했다.

업종별 명암은 갈렸다. 승용차, 가전제품 등 내구재 판매지수는 141.5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12월(127.9) 수준을 크게 웃돌았지만 의복, 신발, 가방 등 준내구재는 2019년 12월(105.0)보다 낮은 98.0이었다. 비내구재 역시 110.6으로 2019년 12월(115.7)보다 낮았다.

업태별로는 백화점(104.1)과 무점포 소매(219.0)가 각각 2019년 12월의 100.6, 172.9를 넘어섰지만 전문소매점은 86.6으로 2019년 12월의 94.1을 밑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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