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깃 빗나간 증권 리포트] ⑤ DB금융투자 박현진, 분기 최고 애널리스트

3달간 아모레퍼시픽 등 6종목 목표가 적중
지난해 8월 최고 애널리스트는 11명 집계
신진호 기자 2021-03-08 12:17:48

3달 연속 목표가를 정확히 예측한 애널리스트는 DB금융투자 박현진 애널리스트가 유일한 것으로 조사됐다. 2020년 6월과 7월 두 달 연속 목표가를 적중시킨 1등 애널리스트는 15명에 달했지만 이 가운데 8월까지 3달 연속 1등은 박 애널리스트 밖에 없었다.

8일 빅터뉴스 부설 빅터연구소의 ‘2020년 8월 증권사 추천 종목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5회 이상 목표가 추천 86종목 가운데 2회 이상 1등에 오른 애널리스트는 11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DB금융투자 박현진 애널리스트는 6월 2종목, 7월 2종목에 이어 8월에도 2종목 1위에 올라 3개월 연속 1등을 차지하며 분기 최고의 애널리스트 자리에 올랐다.

자료=빅터연구소 제공
자료=빅터연구소 제공

DB금융투자 박현진 애널리스트는 3달간 6종목을 적중시켰다. 지난해 6월 아모레퍼시픽(090430) 목표가를 20만원으로, LG생활건강(051900)은 16만8000원으로 제시해 오차율이 각각 0.50%와 -2.50%로 맞췄다. 같은해 7월에는 LG생활건강의 목표가를 16만8000원, 코스맥스(192820)는 12만원으로 설정해 오차율이 -7.02%와 -7.92%에 그쳤다.

8월에는 한세실업 목표가를 1만8000원으로 제시해 지난 2월19일 종가 기준 오차율 7.22%로, F&F의 목표가(13만원) 오차율은 6.92%로 1등 애널리스트로 기록됐다.

자료=빅터연구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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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이지영 애널리스트는 목표가 오차율 1등 횟수가 4회를 기록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BGF리테일 목표가(16만원) 오차율 1.88%, 영원무역 목표가(4만원) 오차율 -1.38%, 휠라홀딩스 목표가(4만1000원) 오차율 3.66%, 한세실업 목표가(1만8000원) 오차율 7.22%로 각 종목 1위였다.

자료=빅터연구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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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 서정연 애널리스트는 이마트 목표가(18만원) 오차율 1.67%과 BGF리테일, 한세실업 등 3종목 1등 애널리스트에 올랐다.

자료=빅터연구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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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 정대준 애널리스트는 미래에셋대우 목표가(1만원) 오차율 -1.40%와 삼성생명 목표가(8만원) 오차율 -5,63%로 2종목 1위였다. 신한투자증권 임희연 애널리스트는 미래에셋대우와 삼성증권 목표가(3만9000원) 오차율 -1.67%로, 신영증권 이명선 애널리스트는 셀트리온 목표가(35만원) 오차율 -9.00%와 유한양행 목표가(6만5000원) 오차율 -0.31%로 각 증권사 1위에 올랐다.

자료=빅터연구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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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 하누리 애널리스트는 F&F와 한국콜마 목표가(6만원) 오차율 -2.83%로, KB증권 박신애 애널리스트는 호텔신라 목표가(8만2000원) 오차율 -0.37%와 신세계인터내셔날 목표가(19만원) 오차율 -1.84%로 1위였다.

자료=빅터연구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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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 김현용 애널리스트는 SK텔레콤 목표가(27만원) 오차율 -6.11%와 JYP엔터 목표가(4만원) 오차율 -8.25%로, 같은 증권사 오린아 애널리스트는 BGF리테일과 아모레G 목표가(6만4000원) 오차율 -1.25%로 공동 1위에 올랐다.

자료=빅터연구소 제공
자료=빅터연구소 제공

하이투자증권 김민정 애널리스트는 컴투스 목표가(16만원) 오차율 -0.44%와 CJ CGV 목표가(2만6000원) 오차율 1.73%로 1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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