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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요양병원 등서 코로나19 백신접종 시작
보건소·요양병원 등서 코로나19 백신접종 시작
  • 이수룡 기자
  • 승인 2021.02.26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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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접종이 26일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국내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온 지난해 1월 20일 이후 1년하고도 37일만이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부터 전국 보건소, 요양병원 등 1천915곳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이 시행된다. 이 백신은 SK바이오사이언스가 경북 안동공장에서 위탁생산한 제품이다.

정부는 아스트라제네카 측과 1000만명분의 백신 구매계약을 체결했으며, 이 가운데 초도물량 78만5000명분(157만회분)이 지난 24일부터 순차적으로 풀리기 시작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안동공장에서 경기도 이천물류센터로 옮겨진 뒤 그곳에서 접종기관별 배분량에 맞게 다시 소포장돼 25∼28일 4일간 보건소 258곳과 요양병원 1657곳 등 접종현장으로 배송된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적정 유통온도가 영상 2∼8도로 일반 냉장유통이 가능하다. 이에 별도 시설을 갖추지 않고, 각 보건소와 의료기관에서 배송받아 접종할 수 있다.

이날부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받는 대상은 전국 요양병원·요양시설, 정신요양·재활시설의 만 65세 미만 입원·입소자, 종사자 등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임상자료 불충분을 이유로 만 65세 이상 고령층에 대해서는 신중히 접종할 것을 권고하면서 접종 대상은 약 31만명 정도로 줄었다. 접종 대상 가운데 실제 접종에 동의한 사람은 지난 25일 기준 28만9480명으로, 접종 동의율은 93.7%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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