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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매도세 삼성전자에 집중
외국인 매도세 삼성전자에 집중
  • 김흥수 기자
  • 승인 2021.02.22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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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들이 올해 국내 주식시장에서 순매도를 보이고 있지만, 삼성전자를 제외하면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외국인은 올해 들어 지난 19일까지 유가증권시장에서 5조5121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33거래일 중 15일을 순매수했고, 18일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지난해 1년간 29조7793억원을 내다팔았다. 외국인의 매도세가 올해도 지속되고 있는 것처럼 보일 수 있는 대목이다. 그러나 삼성전자(우선주 포함)를 빼면 상황은 달라진다.

외국인은 올해 삼성전자를 5조6641억원어치 팔아치웠다. 우선주는 1조8633억원을 순매도했다. 모두 7조5274억원에 달한다. 삼성전자를 제외하면 외국인은 올해 유가증권시장에서 2조153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한 셈이다.

외국인은 올해 LG화학을 1조원 이상(1조245억원) 사들인 것을 비롯해 카카오(8820억원)와 네이버(6771억원)도 각각 5000억원 이상 순매수했다. SK텔레콤(3824억원)과 엔씨소프트(3509억원), SK하이닉스(3222억원)도 사들였다.

순매도 종목 중에는 삼성전자와 우선주를 제외하고 기아차(1조2025억원)와 LG전자(1조1374억원), 현대모비스(1조57억원)를 1조 이상 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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