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교통인프라 우수한 ‘더샵 오포센트리체‘ 분양

이수룡 기자 2021-02-01 14:21:17
사진=포스코건설
사진=포스코건설

수도권에서 신규아파트를 분양 받을 때 있어 꼭 따지는 것이 지하철을 비롯한 교통 인프라 여부다. 지하철역이 인근에 위치해 있거나 도로 교통망이 잘 갖춰져 있으면 출퇴근이나 자녀 통학에 편리할뿐만 아니라 서울 및 인근 수도권 지역으로도 이동이 수월해서다. 여기에 추가 교통호재까지 갖추고 있으면 금상첨화다. 일례로 경기도 파주시의 경우 과거 부족한 교통망으로 인기가 높지 않았지만 GTX-A노선 파주 연장이 확정되고 착공까지 들어가면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문산~서울고속도도로까지 개통했다. 

KB부동산 리브온 자료에 따르면, 2020년도 경기도 파주시 아파트 매매가상승률은 전년 말 대비 11.48% 증가했다. 이는 2018년도 0.09%, 2019년도 -1.03%와 비교하면 놀라운 반전이라 할 수 있다. 개별단지로 살펴보면, 파주 목동동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운정’ 전용 84㎡의 경우 지난해12월 평균매매가는 8억원으로, 1년 전 시세인 4억8250만원과 비교해 무려 3억원 이상 상승했다. 

전문가들은 경기도 광주 역시 광역 교통망 확장으로 주목을 받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현재 경강선 경기광주역을 이용하면 판교역까지 10분대(3정거장), 강남역까지 30분대(7거장) 거리이며, 제2영동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진입도 용이하다. 향후 세종~포천고속도로의 서울~안성 구간이 개통되면 오포IC를 통해 서울까지의 접근성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강남과 직결되는 수서~광주 복선전철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현재 국토교통부 계획상 오는 2027년이면 경강선 경기광주역에서 서울 수서역까지 12분이면 닿을 수 있다.

포스코건설이 2월 분양 예정중인 경기도 광주 ‘더샵 오포센트리체’도 이런 점이 부각되고 있다. 이 단지는 경기 광주 오포 고산1지구 C2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3층~지상 25층, 13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475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타입별 가구수는 ▲59㎡A 184가구 ▲59㎡B 48가구 ▲59㎡C 192가구 ▲76㎡A 145가구 ▲76㎡B 180가구 ▲84㎡A 207가구 ▲84㎡B 164가구 ▲84㎡C 134가구 ▲84㎡D 221가구로, 전 타입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단지가 위치한 고산1지구는 판교와 분당에 인접해 있어 율동공원을 비롯해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현대백화점 판교점 등 분당과 판교의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단지 바로 앞에는 유치원 및 초등학교 부지가 위치해 있어 안전하게 도보통학이 가능하며, 고산지구 내 공공도서관이 계획돼 있어 교육환경도 더욱 개선될 예정이다. 세대 내부에 현관창고와 주방팬트리, 복도팬트리, 올인원 드레스룸 등 수납공간을 강화했으며. 또한 호텔식 스타일링 바스를 도입한 평면 또한 선보일 계획이다. 아울러 광주 최초로 단지 내 수영장(4레인+유아풀)를 선보이며, 실내체육관, 실내골프장, 스크린골프장, 피트니스센터, GX룸, 필라테스, 사우나, 탁구장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손곡로9(동천동855-2)로 동천역 인근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3년 1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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