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TV·생활가전서 LG전자 앞질러
삼성전자, TV·생활가전서 LG전자 앞질러
  • 김두윤 기자
  • 승인 2021.02.01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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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와 생활가전을 합한 통합 소비자 가전 부문에서 삼성전자가 LG전자의 영업이익을 2016년 이후 4년 만에 처음 근소한 차이로 앞질렀다.

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스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TV와 생활가전을 합한 소비자가전(CE) 부문에서 총 48조1700억원의 매출과 3조5600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매출 44조7600억원, 영업이익 2조6100억원) 대비 매출은 7.6%, 영업이익은 36.4% 증가한 것으로 CE 부문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역대 최대의 성적이다.

코로나19 펜트업·집콕 수요 덕에 매출 비중이 큰 TV 부문에서 꾸준한 실적을 냈고, 생활가전도 '비스포크' 시리즈의 인기를 앞세워 선전한 결과다.

LG전자 역시 지난해 생활가전(H&A)에서만 매출 22조2691억원, 영업이익 2조3526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다. LG전자의 생활가전 영업이익은 삼성은 물론 미국의 월풀보다 높은 글로벌 1위 실적이다. 그러나 LG전자의 생활가전과 TV(HE) 부문을 합한 가전 전체 통합 영업이익은 3조3200억원으로 삼성전자에 2000억원가량 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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