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코로나 신규확진 188명…이틀 연속 감소

2021-01-09 10:44:06

서울에서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감소하면서 39일만에 최소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서울에서 전날 하루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88명으로, 6일(298명)과 7일(191명)보다 적었다. 지난해 11월 30일(155명) 후 39일 동안 가장 적은 기록이다.

다만 폭설에 이은 한파로 7일부터 임시선별검사소 등의 운영시간이 단축되면서 검사 건수가 줄어든 것도 8일 신규 확진자 수 감소에 일부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도 있다. 7일 서울의 검사 건수는 2만4974건으로, 그 전날 대비 32.9%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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