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온, UVC로 표면과 공기 동시 살균하는 ‘퍼펙트 자외선(UV)살균기’ 출시

코로나19 시대, 자외선 살균기로 안전한 방역환경 조성
2020-11-13 09:25:10
누리온의 ‘퍼펙트 자외선(UV)살균기’. 사진=누리온

누리플랜그룹의 LED전문기업인 (주)누리온(대표: 오진탁)은 11월11일~13일간 킨텍스에서 진행중인 'LED & OLED EXPO'에 방역용 자외선(UV)살균기인 ‘퍼펙트 자외선(UV)살균기’를 개발완료하고 양산에 앞서 신제품을 선보였다.

‘퍼펙트 자외선(UV)살균기’는 지난 수년간 메르스(Mers), 사스(Sars) 그리고 최근에 전세계적으로 대유행 중인 코로나(COVID-19)바이러스까지 우리의 생활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는 유해한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균 등의 완전한 살균을 목적으로 개발하였다. 그 동안 칫솔이나 휴대폰 등 소형 물품에 대한 자외선 살균기가 있었으나 고출력의 대용량 살균장비는 미국 등 외국에서는 많이 활용되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적용 사례가 거의 없었다.

300W급의 고출력으로 교실이나 학원, 병실, 요양원, 식당 등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대중시설 등 넓은 공간 살균에 최적화하여 개발하였다. 제품 개발 책임자인 김동수 연구소장은 "퍼텍트 자외선살균기에 적용된  253.7nm의 UVC파장대는 살균에 있어 강력한 효과가 입증되었으며. 외부시험기관인 한국생활시험연구원에 의뢰하여 대장균을 포함한 7종의 세균에 대한 살균력 실험을 통해 대부분 3분이내 99.9%의 살균성능을 확인하였다."고 제품 성능을 소개했다. 실제 코로나19 확산으로 많이 사용되는 일반 분무식 화학약품 살균에 비해 훨씬 빠른 살균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어떤 잔유물도 남기지 않은 장점도 있다.

퍼펙트 자외선(UV)살균기의 가장 큰 차별성은 내부에 공기순환 장치와 자동 승하강 장치를 적용하여, 사용환경에 따라 공기 중 떠다니는 바이러스와 세균을 살균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표면살균까지 가능한 다목적 살균기이다. 특히 이동식으로 되어 있어 원하는 장소에서 바로 살균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혹시라도 작동 중에 인체의 움직임이 감지되는 순간 자동으로 작동을 멈추는 센싱기능까지 갖추어 안정성 측면까지 충분히 고려하였다. 수동타이머 기능과 함께 스마트폰으로 원격제어가 가능하고 어떠한 작업환경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주요 기능에 대한 특허출원까지 마친 상태이다.

누리온은 퍼펙트 자외선(UV)살균기 양산을 준비하고 있으며 후속 제품으로는 새로운 방역수칙에 따라 손님 퇴장후 살균작업 이후 30분 경과후 사용 가능한 노래방이나 숙박업소에 적합한 소형 포터블용 UV살균기까지 연이어 출시할 계획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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