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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N] 7월 생산자 물가지수, 상추 66.3%↑ㆍ배추 21.2%↑
[통계N] 7월 생산자 물가지수, 상추 66.3%↑ㆍ배추 21.2%↑
  • 류지호 기자
  • 승인 2020.08.2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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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생산자물가지수 0.2% 상승, 전년동월대비 0.8% 하락
국내공급물가지수 2.8% 하락, 총산출물가지수 1.9% 하락

한국은행은 21일 '2020년 7월 생산자 물가지수'를 잠정 발표했다.  7월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2% 상승, 전년동월대비 0.8% 하락했다. 식료품 및 에너지 이외 지수는 전월대비 0.3% 상승, 전년동월대비 0.4% 하락했다. 

출처=한국은행(2020년 7월 생산자물가지수)
출처=한국은행(2020년 7월 생산자물가지수)

국제유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공산품을 중심으로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2% 상승했으나 전년동월대비 0.8% 하락했다. 농림수산품은 수산물은 하락했으나 농산물 및 축산물 등이 올라 전월대비 3.7% 상승했다. 공산품은 석탄및석유제품, 제1차금속제품 등은 전월대비 0.4% 상승했다. 전력,가스,수도및폐기물은 전력,가스및증기가 내려 전월대비 4.1% 하락했다. 서비스는 운송서비스, 음식점및숙박서비스 등이 올라 전월대비 0.3% 상승했다. 

특수분류별로 전월대비 식료품(1.9%↑), 신선식품(6.8%↑), IT(0.2%↑), 식료품및에너지이외(0.3%↑) 등은 상승했으나 에너지는 2.9% 하락했다. 

지난해에 비해 농림수산품(12.5%↑), 서비스(1.3%↑)는 상승했으나 공산품(3.1%↓), 전력, 가스, 수도및폐기물(2.5%↓)은 감소했다. 공산품의 석탄및석유제품 감소가 26.9% 포인트로 가장 크다.  

물가변동의 파급과정 등을 파악하기 위하여 국내에 공급(국내출하 및 수입)되는 상품 및 서비스의 가격변동을 원재료, 중간재, 최종재의 생산단계별로 구분하여 측정한 지수인 국내공급물가지수는 원재료(6.5%↑)와 중간재(0.4%↑)는 국내출하와 수입이 모두 올라 상승했다. 최종재는 자본재 및 소비자가 내려 0.1% 하락했다.  

국내생산품의 전반적인 가격변동을 파악하기 위하여 국내출하 외에 수출을 포함하는 총산출 기준으로 상품 및 서비스의 가격변동을 측정하는 총산출물가지수는 농림수산품을 중심으로 지난 달에 비해 0.1% 상승했으나 지난해에 비해서는 1.9% 하락했다. 농림수산품은 국내출하와 수출이 올라 지난달에 비해 3.6% 올랐으며 공산품은 수출이 감소했으나 국내출하 증가로 0.1% 상승했다. 

주요 등락품목을 보면 지난달에 비해 상추(66.3%↑), 배추(21.2%↑), 사과(11.0%↑), 쇠고기(4.2%↑), 닭고기(3.4%↑), 돼지고기(3.1%↑) 등은 상승하고 갈치(21.5%↓), 냉동오징어(2.9%↓) 등은 하락했다. 서비스에서는 국제항공여객(16.6%↑)이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으며 위탁매매수수료(2.8%↑)와 카드가맹점수수료(0.4%↑)도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