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노트20 출시로 '갤럭시 노트10+ㆍ노트10' 중고폰 가격 하락

[시세N] 리폰제공, 지나주(8월14일~8월21일) 중고폰 시세 동향
갤럭시 S9+, S8+를 제외한 다수모델 가격 하락
9-10월 아이폰12 출시 예정으로 나머지 모델 하락세 보여
2020-08-23 01:35:25
그림=스마트폰 주요모델 중고시세(리폰 제공)
그림=스마트폰 주요모델 중고시세(리폰 제공)

지난 한주간(2020.8.14-2020.8.21)은 갤럭시 노트20 출시 영향으로 노트시리즈 모델 중고폰 가격이 하락했다. 중고 아이폰은 일부 모델의 가격 강세 현상이 둔화되면서 대부분의 모델 가격에 변화가 없다. 아이폰 중고는 9월-10월에 아이폰12 발표 및 출시가 예정되어 있어 당분간 하락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 갤럭시 폴드 5만원↑, 노트10플러스ㆍ노트10 4만원↓

표=갤럭시폰 중고시세(리폰 제공)
표=갤럭시폰 중고시세(리폰 제공)

갤럭시 중고폰은 일부 모델을 제외한 대부분 모델 가격이 하락했다. 갤럭시 노트20 출시 영향으로 노트10+, 10은 가격이 각각 4만원씩 하락했으나 갤럭시 폴드(5만원↑), Z플립(2만원↑)은 가격이 올랐다. A시리즈는 각각 5천원씩 올랐다. S시리즈 중에서 화면이 큰  S9+(2만원↑), S8+(5천원↑)은 가격이 떨어지지 않았으나 나머지 모델은 5천원에서 2만원까지 가격이 하락했다.  

갤럭시 노트10플러스 중고폰은 올해 2월말까지 69만원대를 유지했으나 3월부터 하락하면서 4월 초에는 58만원까지 떨어졌다. 이후 4월에서 6월 중순까지 62만원를 회복하면서 8월 첫주까지는 상승세를 보이면서 68만원까지 올랐으나 다시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지난주에는 60만원으로 떨어졌다. 노트10 시리즈는 당분간 노트20 출시 영향으로 하락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 아이폰12 출시로 전반적인 하락세 예상

표=아이폰 중고시세(리폰 제공)
표=아이폰 중고시세(리폰 제공)

지난 한주간 아이폰 중고 가격은 모든 모델에서 변동이 없다. 8주전부터 소폭 상승세를 보이던 아이폰 중고 가격은 9월에서 10월 사이에 출시가 예정된 아이폰12로 전반적인 하락세가 예상된다.

아이폰11 시리즈 256과 128은 8주전에 비해 각각 6만원씩 올랐다. 아이폰11 시리즈는 3월말 가격이 75만원이었으나 4월 초에 67만원까지 하락했다가 5월 초부터 6월 말까지 69만원을 유지했다. 이후 7월 말까지 77만원까지 올랐다가 지난주에는 75만원으로 다시 떨어졌다. 중고폰 가격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차 내려가는 것이 일반적임에도 불구하고 아이폰11 시리즈는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면서 주식가격 변동과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