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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N] 한우·육우 사육 3.4%↑...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통계N] 한우·육우 사육 3.4%↑...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 류지호 기자
  • 승인 2020.04.2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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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2020년 1/4분기 가축동향조사 결과’
한·육우 사육 316만2천 마리로 10만3천 마리 증가
산란계 사육 7천 281만 1천 마리로 270만 8천 마리
그림=통계청 '2020년 1/4분기 가축동향조사 결과(2020.4.20)'
그림=통계청 '2020년 1/4분기 가축동향조사 결과(2020.4.20)'

20일 통계청과 축산물품질평가원이 발표한 ‘2020년 1/4분기 가축동향조사’에 따르면 한우·계란 값이 오르면서 소·닭 사육마릿수도 1분기 기준으로 2017년 이후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우 가격 상승에 따른 번식우 마릿수가 증가하면서 3월1일 기준으로 한·육우 사육마릿수가 316만 2천 마리로 지난해 같은 분기에 비해 10만 3천 마리(3.4%) 증가했으나 전 분기에 비해서는 7만 5천 마리(-2.3%)가 감소했다.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600kg 기준으로 한우 수컷 가격은 5,626천원, 암컷은 5,893천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각각 11만2천원과 20만6천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젖소 사육은 전년도 생산 증가에 따른 2세 미만 사육마릿수가 증가하면서 40만 9천 마리로 지난해 보다 2천 마리(0.5%)가 증가했으며 전 분기에 비해서도 1천 마리(0.2%)가 증가했다.

돼지 사육은 1천 120만 8천 마리로 지난해보다 9천 마리(0.1%) 증가했으나 지난분기에 비해 7만 1천 마리(-0.6%) 감소했다.

산란계는 전년도 산란노계 도태 증가와 계란 가격 상승 영향으로 산란계 입식이 증가하면서 7천 281만 1천 마리로 지난해 같은 분기에 비해 270만 8천 마리(3.9%), 지난 분기에 비해서 11만 마리(0.2%) 각각 증가했으며 육계도 9천 635만 마리로 지난해에 비해 275만 마리(2.9%), 전 분기에 비해서는 761만 1천 마리(8.6%)가 각각 증가했다.

계란 가격도 특란10개 기준으로 지난해에 비해 315원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오리는 818만 7천 마리로 지난해에 비해서는 94만 5천 마리(13.0%) 증가해 2016년 1분기(951만1천마리) 이후 가장 많았으나 전 분기에 비해서는 45만 마리(-5.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육계는 종계(성계) 마릿수 증가에 따른 생산 증가와 전년대비 육용오리 입식이 증가하면서 육계와 오리 사육마릿수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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