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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N] 2019년 혼인·이혼 통계, 결혼 7.2%↓ 이혼 2.0%↑
[통계N] 2019년 혼인·이혼 통계, 결혼 7.2%↓ 이혼 2.0%↑
  • 류지호 기자
  • 승인 2020.03.20 07: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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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2019년 혼인·이혼통계결과 발표
혼인건수 23만 9천 2백 건으로 전년대비 7.2% 감소
이혼건수 11만 8백 건으로 전년대비 2.0% 증가
외국인과의 혼인건수 4.2%↑ 이혼건수 3.4%↓

19일 통계청에서 2019년도 우리나라 혼인·이혼통계 결과를 발표했다.

그림=통계청 '2019년 이혼·통계(2020.3.19)'
그림=통계청 '2019년 이혼·통계(2020.3.19)'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전년대비 2019년 혼인건수는 7.2% 감소했으며 이혼건수는 2.0% 증가했다. 외국인과의 혼인건수는 전년대비 4.2%가 증가했으며 이혼건수는 3.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 1,000명당 혼인건수를 의미하는 조혼인율은 4.7건으로 전년보다 0.3건 줄면서 1970년 혼인통계 작성 이후 혼인건수와 조혼인율 모두 가장 적은 수치를 기록했다. 혼인건수가 가장 크게 감소한 연령대는 20대 초반으로 남녀 모두 13.1% 감소했다. 혼인종류별로는 남녀 모두 초혼인 부부가 전체혼인의 76.9%, 남녀 모두 재혼은 12.3%를 차지했으며 해당연령 인구1천명당 혼인건수인 연령별 혼인율은 남자는 30대 초반에서 51.1건, 여자는 20대 후반에서 50.4건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평균초혼연령은 남자 33.4세, 여자 30.6세로 남녀 모두 전년대비 0.2세 상승하면서 평균초혼연령대가 지속적으로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9년에 비해 평균초혼연령이 남녀 모두 2세 이상 높아졌다.

이혼건수를 살펴보면 인구 1천명당 이혼건수(조(粗)이혼율)은 2.2건으로 전년보다 0.1건 증가했다. 연령별 이혼율(해당연령 인구 1천명당 이혼건수)은 남자는 40대 후반이 8.6건, 여자는 40대 초반이 9.0건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평균이혼연령은 남자 48.7세, 여자 45.3세로 전년대비 남자는 0.4세, 여자는 0.5세 각각 상승했다. 혼인지속기간으로 보면 20년 이상 이혼이 전체 이혼의 34.7%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는 5년 미만 이혼이 21.0%를 차지했다.

이혼건수는 1970년 혼인통계 작성 이후 11배가 늘어났으며 이혼건수가 가장 많았던 연도는 2003년으로 17만건의 이혼이 발생했다. 

상세한 내용은 통계청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