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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스마트폰 대거 중국서 생산키로... '넷심'은 위기감으로 가득
삼성 스마트폰 대거 중국서 생산키로... '넷심'은 위기감으로 가득
  • 송원근 기자
  • 승인 2019.10.29 15: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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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N] 28일 네이버 뉴스에 대한 누리꾼 반응 체크
삼성, 스마트폰 6000만대 중국서 생산키로... '화나요' 5900개
"주요 선진국, 재정악화로 국민기본소득제 포기"... '화나요' 1만3000개
'벌거벗은 임금님'으로 문대통령 풍자한 한국당 애니메이션 논란... 네티즌 반응은 '좋아요'가 다수
사진=네이버 캡처
사진=네이버 캡처

28일 네이버 뉴스에 대한 워드미터ㆍ채시보(采詩報) 집계 결과, 삼성전자 연간 스마트폰 생산량 3억대 중 20%인 6000만대를 중국 업체에 통째로 맡기기로 했다는 조선일보 기사가 네티즌의 눈길을 끌었다. 기사는 삼성이 중국산 저가 스마트폰과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으며, 이제껏 삼성에 휴대폰 부품을 납품하던 우리나라 중소기업이 큰 타격을 입을 전망이라고 전했다. 또 현대차·SK·LG 등 국내 주요 그룹이 모두 대대적인 사업 재편에 나서고 있어 "한국 제조업이 사활의 변곡점이 와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고 했다.

이 기사는 총 6400개 반응이 표시됐다. 그중 '화나요'는 5900개로 이날 경제분야 기사에서 '화나요'가 가장 많이 달렸다. 또 23만회 조회돼 이날 세 번째로 많이 본 기사이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우리나라 제조업의 위기라는 데 대체로 인식을 같이 했다. "이 기사대로라면 하청업체들 도산하는 건 시간문제다. 무서운 뉴스다"라는 댓글을 비롯해 "임금과 복지비용이 크게 늘다보니 개도국과 경쟁하는 건 불가능해진 것"이라는 글 등 제조업의 경쟁력 약화를 크게 우려하는 시각이 우세했다. 또 다수 네티즌들은 최저임금 인상과 주52시간제 시행 등 기업활동을 위축시키는 정책이 이런 위기상황과 맞지 않는다는 점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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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별 표정 많이 달린 기사 TOP5(28일 네이버 인링크ㆍ각 분야별 집계ㆍ29일 오전 9시 기준)

이날 경제분야에서 네티즌들의 반응이 가장 많이 표시된 기사는 한국경제TV 보도로, 기사는 모든 국민에게 매월 일정액 이상을 지원하는 국민기본소득제를 주요 선진국들이 재정 악화로 인해 포기하고 말았다는 전문가 의견을 전했다. 이 기사에는 1만3600개 표정이 달렸고, 그중 '화나요'는 1만3100개였다.

이어 정치사회분야에선 자유한국당이 문재인 대통령을 비판하는 내용의 애니메이션을 유튜브에 올린 것에 더불어민주당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는 기사가 1만6400개 표정이 표시됐다. 기사는 이 영상이 문 대통령을 '벌거벗은 임금님'에 빗대 속옷 차림으로 국민 앞에 나서는 우둔한 임금으로 풍자했으며, "신나게 나라 망치더니 드디어 미쳐버렸군" 등 노골적인 비판 멘트가 나와 논란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네티즌의 반응은 '좋아요'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조회수로는 조국 전 법무장관 아내 정경심 교수를 조사하고 있는 검찰이 지난해 1월 조 전 장관이 청와대 근처 자동입출금기에서 5000만원을 송금한 기록을 입수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는 중앙일보 기사가 29만회 조회돼 1위였다. 이어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조 전 장관에 대한 국민적 반발감에도 그를 옹호하고 나선 이유에 대해 분석한 기사가 23만회 조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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