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수출규제 대응에 기업 앞세우는 靑... '화나요' 1위

[브리핑N] 8일 네이버 뉴스에 대한 누리꾼 반응 체크
靑, 5대 그룹 경영진 또 호출하자 재계 "일본 경제보복에 기업인 내세워선 안돼"... 화나요 1만900개
문 대통령 "일본 수출규제, 우리 산업생태계 바꿀 기회로"... 화나요 1만600개
가장 많이 본 기사는 '남학생과 성관계 여교사 처벌 못해'... 조회수 38만회
2019-08-09 11:54:32

8일 네이버 뉴스에 대한 빅터뉴스 워드미터 집계 결과, 7일 문재인 대통령이 경기 김포에 있는 정밀제어용 감속기 전문기업을 방문해 생산공정을 둘러보며 "우리 부품ㆍ소재 기업, 특히 강소기업의 소중함을 절실히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는 국민일보 기사에 누리꾼들이 가장 많은 감성반응을 보였다. 기사는 문 대통령이 또 "일본의 부품ㆍ소재에 대한 의존도가 컸던 기업들에 당장 어려움이 되고 있지만 길게 보고 우리 산업 생태계를 바꾸는 기회로 삼아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 기사는 1만1000개 표정이 달렸다. 그중 '화나요'는 1만600개로 이날 '화나요'가 두 번째로 많이 달린 기사였다.

표정 많이 달린 기사 TOP5(8일 네이버 인링크)
▲ 표정 많이 달린 기사 TOP5(8일 네이버 인링크)

다음으로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이 8일 국내 5대 그룹 주요 경영진과 조찬회동을 하기로 알려진 가운데, 일본수출규제 대응에 기업을 앞세우는 것은 더 큰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는 불만이 기업인들 사이에서 터져 나온다는 기사가 1만1000개 표정이 표시됐다. 이 기사는 이날 '화나요'가 가장 많이 달린 기사였다.(1만900개) 또 문 대통령이 법무부 장관에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을 내정하는 등 곧 6~7개 부처 개각을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는 기사는 표정이 1만400개였다. 이어 서울대 학생들이 '가장 부끄러운 동문'으로 조국 전 민정수석을 꼽았다는 소식을 전한 두 건의 기사가 각각 9300개, 7900개 반응이 표시됐다.

댓글수로는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자신을 비난한 악플러 170개 아이디를 무더기로 고소했다는 기사가 댓글 5100개로 2위에 오르기도 했다.

▲ 댓글 많이 달린 기사 TOP5(8일 네이버 인링크)
▲ 댓글 많이 달린 기사 TOP5(8일 네이버 인링크)

조회수로는 남학생 제자와 성관계를 한 여교사에게 경찰이 무혐의 처분을 내린 것이 논란이 되고 있다는 KBS 기사가 39만회 조회돼 1위였다. 또 아프리카TV 유명 BJ 철구가 현재 군복무 중인 상태에서 해외 원정 도박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이것이 사실로 확인될 경우 처벌이 불가피하다는 기사가 31만회 조회됐다. 8일 오전 서울 종로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엄마부대 주옥순 대표를 비롯한 회원들이 ‘한일 관계 회복을 위한 제5차 기자회견'을 열었고, 이 자리에서 주 대표를 향해 밀가루가 투척되는 등 혼란이 있었다고 전한 기사가 23만회 조회됐다. 또 지난 3월 25일 경북 포항의 한 중학교 5층에서 투신한 학생의 어머니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왜 아이가 투신해야 했는지 진실을 알고 싶다고 호소하는 글을 올렸다는 기사가 23만회, 학생과 성관계를 가진 충북 중학교 여교사를 경찰이 무혐의로 처분해 형사처벌이 어려울 것이라는 기사가 23만회 조회됐다.

▲ 많이 본 기사 TOP5(8일 네이버 인링크)
▲ 많이 본 기사 TOP5(8일 네이버 인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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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바라본 청와대. 사진=시장경제DB
▲ 멀리서 바라본 청와대. 사진=시장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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