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일본 경제보복 당당히 외교적 해결해야"... 화나요 1위

[브리핑N] 24일 네이버 뉴스에 대한 누리꾼 반응 체크
문 대통령, 부산횟집서 오찬하며 "일본 경제보복 당당하게 외교적 해결" 밝혀... 화나요 1만1700개
이효리 부동산 처분 기사에 이어 '일본불매'ㆍ'쿠팡 품절대란' 보도, 조회수 상위 랭크
2019-07-25 11:37:03

24일 네이버 뉴스에 대한 빅터뉴스 워드미터 집계 결과, 이날 문재인 대통령이 부산의 한 횟집에서 시도지사들과 함께 오찬을 가졌다는 조선일보 기사에 누리꾼들이 가장 많은 감성반응을 보였다. 기사는 문 대통령이 이 자리에서 "일본의 경제보복 문제는 당당하게 대응하고 특히 외교적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 기사는 1만2100개 표정이 달렸다. 그중 ‘화나요’는 1만1700개로 이날 ‘화나요’가 가장 많이 표시된 기사였다.

표정 많이 달린 기사 TOP5(24일 네이버 인링크)
▲ 표정 많이 달린 기사 TOP5(24일 네이버 인링크)

이어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대법원의 강제징용 판결을 비판하면 친일파라고 불러야 한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동료 법학교수들이 “법학자라면 법원판결을 항상 비판할 수 있어야 한다”, “조수석은 법학자로서 상식에 어긋나는 말을 했다”라며 비난하고 있다는 기사가 6900개 반응이 표시됐다. 23일 김익중 전 동국의대 교수가 일본의 방사능 오염 수준이 심각하다며 일본여행을 자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는 기사는 6400개 표정이 달렸다. 이어 방한 중인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24일 오전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와 비공개회동을 가졌다는 속보가 6000개, 북한이 우리 정부가 세계식량계획을 통해 보낸 쌀 5만톤을 수령하지 않고 있다는 기사가 5000개 표정이 표시됐다.

조회수로는 가수 이효리씨가 지난해 제주도 신혼집을 매각하고 올해 3월 서울 논현동 주택도 팔아 총 73억원이 넘는 매각자산이 발생했다고 전한 이데일리 기사가 35만회 조회돼 1위였다. 이마트 양재점이 일본 맥주 할인이벤트를 하다 네티즌들부터 거센 항의를 받았다는 소식 등 국내 일본불매운동 분위기를 전한 기사도 35만회 조회됐다. 쿠팡이 전산오류로 인해 24일 4시간가량 모든 상품주문이 불가능해져 회원들의 불만이 폭주했다고 전한 두 건의 기사가 각각 33만회와 26만회 조회됐다. 또 대형마트에서 일하는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마트산업노동조합 노동자들이 이날 오전 일본불매운동에 동참하겠다고 기자회견을 통해 밝혔다는 기사가 31만회 조회됐다.

많이 본 기사 TOP5(24일 네이버 인링크)
▲ 많이 본 기사 TOP5(24일 네이버 인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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