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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생방송 중 성희롱 발언'에 누리꾼 강한 반감... "대수롭지 않다" 평가도
'인터넷 생방송 중 성희롱 발언'에 누리꾼 강한 반감... "대수롭지 않다" 평가도
  • 송원근 기자
  • 승인 2019.06.20 11: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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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N] 19일 네이버 뉴스에 대한 누리꾼 반응 체크
북한 매체 "문정부 지지율 50%는 남북관계 덕"... 화나요 1위
황교안 "외국인-내국인 같은 임금 지급은 불공정"... 좋아요 1위
아프리카TV 생방송 중 성희롱 발언한 BJ... 조회수 70만회 넘어

19일 네이버 뉴스에 대한 빅터뉴스 워드미터 집계 결과, 북한의 한 대남선전매체가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집권 3년차에도 높게 나타나는 것은 남북관계 개선 덕이라고 보도했다는 조선일보 기사에 누리꾼들이 가장 많은 감성반응을 보였다. 기사는 이 매체가 “경제가 전부는 아니다”라며 “세 차례의 남북정상회담이 진행되고 평화와 번영을 약속하는 선언들의 채택으로 국민들이 한시름 놓게 되었다”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이 기사는 8400개 표정이 달렸다. 그중 ‘화나요’가 8200개로 이날 기사 중 ‘화나요’가 가장 많이 표시됐다.

표정 많이 달린 기사 TOP5(19일 네이버)
▲ 표정 많이 달린 기사 TOP5(19일 네이버)

다음으로 검찰이 목포 부동산 투기의혹에 휘말렸던 무소속 손혜원 의원을 기소했다는 소식을 접한 많은 목포 시민들이 충격을 받고 손 의원에 반감을 드러내고 있다는 기사에 7600개 표정이 표시됐다. 또 정부가 ‘유엔세계식량계획’을 통해 쌀 5만톤을 북한에 제공하기로 했다는 기사에는 6700개 반응이 표시됐다. 이어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외국인 근로자에게 내국인과 똑같은 임금을 지급하는 것은 불공정하다”고 발언했다는 기사에 6300개 달렸고 이 기사는 이날 '좋아요'를 가장 많이 받기도 했다. 또 5월 취업자 수가 전년 동기보다 26만여명 늘어났다는 통계는 저임금ㆍ단시간 일자리 증가에 따른 착시에 불과하다는 기사에 5300개 감성이 표시됐다. 

조회수로는 아프리카TV에서 인터넷 방송을 운영하는 한 BJ가 생방송 중 자위를 뜻하는 비속어를 사용해가며 다른 여성 BJ를 성희롱하는 발언을 해 파문이라는 아시아경제가 기사가 무려 70만회 넘게 조회돼 1위였다. 같은 사안을 다룬 국민일보 기사도 17만회 조회돼 2위였다. 제주에서 전 남편을 무참히 살해한 고유정의 현 남편이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지난달 숨진 아들의 타살 의혹을 제기했다는 기사가 17만회 조회됐다. 2억원이 넘는 차를 소유한 한 차주가 춘천에서 몇몇 젊은 남성들에 의해 뒷범퍼와 엔진룸 썬팅지가 훼손되는 등 피해를 입어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한 기사가 16만회 조회됐다. 손혜원 의원 기소 사실에 대한 목포 시민들의 반응을 전한 기사도 16만회 조회됐다.

많이 본 기사 TOP5(19일 네이버)
▲ 많이 본 기사 TOP5(19일 네이버)

한편, 한 BJ가 비속어를 써가며 인터넷 생방송 중 성희롱 발언을 해 파문이라는 기사에는 이 사건에 대한 다양한 시각이 댓글로 표출됐다. 공감이 1만4000회 달린 "방송 영구정지"라는 댓글이 순공감 1위에 오른 것은 다수 네티즌들이 해당 BJ와 이 방송에 강한 거부함을 드러낸 것으로 해석된다. 반면 "이게 기사거리이고 실검에 오를 일인가"라고 한 댓글도 5200회 공감이 표시됐다. 크게 문제삼을 만한 일이 아니라는 시각도 있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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