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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둘째주 ‘고유정’ 이슈 가장 많이 봤다
6월 둘째주 ‘고유정’ 이슈 가장 많이 봤다
  • 정연수 기자
  • 승인 2019.06.19 16: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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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킹] 6월 둘째주 언론사별 기사량-댓글량-이슈 분석
댓글수 연합뉴스, 뉴스1, 조선일보, 뉴시스, 중앙일보 순으로 많아

6월 둘째주 누리꾼들에게 가장 많이 읽힌 이슈는 ‘고유정 전남편 살인사건’ 이슈와 ‘YG-양현석 마약 논란’인 것으로 나타났다.

빅터뉴스(BDN: BigDataNews)의 워드미터 분석결과에 따르면 6월 2주차(6.9~15) 네이버 인링크 기준으로 가장 많이 조회된 100대 뉴스를 표본으로 이슈를 분석한 결과 ‘고유정’ 이슈가 기사수와 조회수에서 모두 41%를 기록한 것으로 나왔다. 이어 YG 소속 연예인들의 마약 관련 이슈와 양현석 대표와의 연루 이슈가 기사수로는 17%, 조회수로는 18%를 차지하며 뒤를 이었다.

두 이슈 모두 누리꾼들의 감성반응이 매우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유정’ 이슈는 관련기사 평균 ‘화나요’가 91%로 집계됐고, ‘YG-양현석’ 이슈는 관련기사 평균 ‘화나요’가 92%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와 누리꾼들의 공분을 짐작케 했다.

두 이슈에 이어 누리꾼들이 많이 읽은 이슈로는 ▲홍상수 감독 패소,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 사기, ▲시흥시 일가족 자살, ▲여수 거북선 계단 붕괴사고, ▲10대 폭행 사망 사건, ▲박유천 재판, ▲방송인 김제동 강연료 논란 등이 관련기사 합산 30만회 이상 조회수를 기록했다.

차트=100대 기사 이슈 분석
차트=100대 기사 이슈 분석


◇ 댓글 많은 이슈는 ‘김제동 강연료’ 논란

이슈에 대한 누리꾼들의 반응율을 볼 수 있는 평균 댓글 수에서는 방송인 김제동의 고액 강연료 논란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왔다.

실제 6월 2주차 네이버에는 ‘김제동’ 관련 기사가 총 79건이 올라왔고, 3만3241개의 댓글이 달려 기사당 평균 421개의 댓글을 기록했고, 다음에는 81건의 기사와 2만4281개의 댓글이 달려 기사당 300개의 댓글이 달린 것으로 산출됐다. 네이버의 공감을 분석한 결과 해당 이슈에 대한 누리꾼들의 감성은 ‘화나요’가 평균 93%로 집계됐다.

‘김제동 강연료’에 관한 댓글 여론은 네이버와 다음이 큰 인식차를 보였다. 예로 네이버에서는 14일자 조선일보의 <김제동, 김포서 90분 강의에 1300만원…아산서는 2700만원> 기사에 1만3135개의 댓글이 폭주하며 한주간 네이버에서 가장 많은 댓글을 기록했는데 전반적으로 김제동에 대한 부정적인 댓글이 다수를 차지했고, 높은 공감을 얻었다.

  • 전국방방곡곡 돈되는 곳이라면 안 간곳이 없구만 (중략) 앞에선 정의 청렴 서민 외쳐대더니만 뒤에선 온갖 호박씨는... (공감 25,427)
  • 김제동은 입으로 먹고사는 연예인이지 멘토로 초대해서 강의듣고 하는거는 저같은 보통사람은 이해불가네요 (중략)  (공감 11,183 )

반면 다음에서는 12일자 중앙일보의 <[단독] 논산은 '90분 1620만원'..김제동 2년전에도 고액강연> 기사에는 1만3059개의 댓글이 달렸는데 댓글은 전반적으로 김제동을 옹호하거나 한국당에 비판적인 의견이 높은 공감을 얻었다.

  • 3천정도는 줘야 맞지 아이돌보다 더 인기좋은데..  (공감 22,414)
  • 도민들은 좋아하고 자한당만 죽어라 싫어하는 김제동 니들 해외연수가는 돈은 안아깝고 정당하게 연예인 대우받는건 그리 고깝냐... (중략) (공감 13,859)

 


◇ 조회수 가장 많은 언론사는 중앙일보, 댓글 가장 많은 언론사는 연합뉴스

한주간 네이버 뉴스 조회수 상위 100건을 표본을 합산한 결과 언론사별로는 ▲중앙일보가 가장 많은 403만8122회 조회됐고, ▲국민일보가 319만3126회, ▲아시아경제 241만4215회, ▲연합뉴스 190만7697회, ▲서울신문이 128만1257회, ▲머니투데이 108만7735회, ▲서울경제 104만9701회 조회되며 100만뷰를 넘겼다.

100건의 표본에서 기사수는 언론사별로 ▲중앙일보가 20건, ▲국민일보 14건, ▲아시아경제 11건, ▲연합뉴스 9건, ▲서울신문 6건 순으로 집계됐다.

차트=언론사별 조회수 비교 (*표본 : 조회수 상위 100건)
차트=언론사별 조회수 비교 (*표본 : 조회수 상위 100건)

 

한편 댓글수를 통해 기사의 정보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이슈화되는 정도와 이슈에 대한 언론사의 영향력을 가늠할 수 있는데, 한 주간 가장 많은 댓글이 달린 언론사는 ▲연합뉴스로 양대 포털 합산 52만9973개의 댓글이 달리며 2위와 두배 이상 격차를 벌렸다.

이어 ▲뉴스1에는 24만8001개의 댓글이 달렸고, ▲조선일보 18만1116개, ▲뉴시스 15만6801개, ▲중앙일보 15만6343개, ▲머니투데이 10만 9787개, ▲서울신문 10만1161개 순으로 집계됐다.

차트=언론사별 댓글수 비교(네이버+다음)
차트=언론사별 댓글수 비교(네이버+다음)

 

조사기간 중 트위터에서 가장 많이 인용된 언론사 역시 ▲연합뉴스로 총 7504건에서 인용됐고, 이어 ▲경향신문 6154건, ▲SBS 3088건, ▲아시아경제 2729건, ▲MBC 2281건, ▲KBS 2095건 순으로 집계됐다. 트위터 인용 횟수는 해당 기사 정보가 SNS에서 얼마나 확산되며 이슈화 했는지, 그리고 해당 언론사의 이슈에 대한 영향력 등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지표다.

한 주간 가장 많이 리트윗된 기사는 15일자 경향신문의 <굿바이, 브라 [커버스토리]> 기사로 4564회 리트윗되며 트위터리언들 사이에서 높은 호응을 얻었다. 한 누리꾼이 브라에 대한 사회적 편견에 대해 의견과 함께 해당 기사의 링크를 올린 트윗이 대량으로 리트윗된 것이다.    

  • 2019/06/15 RT:4,564  브라는 결국 족쇄가 됐다 [커버스토리] (출처 : 경향신문 | 네이버 뉴스) 오늘 경향신문이 1면부터 탈브라에 대해서 썼는데 많이들 읽어봤으면 좋겠다. 유재석이나 전현무는 젖꼭지 모양을 개그 소재로 삼는데 설리는 노브라라고 까이는 게 이상하지 않냐는 말이 인상적이다
차트=언론사별 트위터 인용횟수
차트=언론사별 트위터 인용횟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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