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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추경안에 취지 무색한 사업 대거 포함돼... 화나요 1위
'긴급' 추경안에 취지 무색한 사업 대거 포함돼... 화나요 1위
  • 송원근 기자
  • 승인 2019.06.10 12: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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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N] 9일 네이버 뉴스에 대한 누리꾼 반응 체크
"미세먼지 해결ㆍ민생" 위한다던 '긴급 추경'에 제로페이는 왜 포함... 화나요 1만1000개
민경욱, 문대통령 북유럽 순방 두고 "천렵질" 비난... 좋아요 1위

9일 네이버 뉴스에 대한 빅터뉴스 워드미터 집계 결과, 정부 부처가 국회에 제출한 '추가경정예산안 사업설명서'에 추경의 목적과 동떨어진 사업이 다수 포함됐다는 조선일보 기사에 누리꾼들이 가장 많은 감성반응을 보였다. 기사는 당초 정부가 미세먼지 해결과 민생안정을 내세워 추경을 편성하겠다고 했으나 ▲ 국립체육센터 건립 163억원 ▲ 제로페이 홍보 76억 ▲ 국립대 건물 석면제거에 220억원 ▲ 단기 공공일자리 2646억원 등 추경의 취지와 거리가 먼 사업들이 포함돼 있다고 했다. 이 기사는 1만1400개 감성반응이 표시됐다. 그중 '화나요'는 1만1200개로, 이날 '화나요'가 가장 많이 달린 기사이기도 했다.

표정 많이 달린 기사 TOP5(9일 네이버)
▲ 표정 많이 달린 기사 TOP5(9일 네이버)

다음으로 무상복지와 선심성 정책의 여파로 2018년과 2019년 재정지출 증가율(연평균 8.6%)이 2011~2017년 평균(4.6%)보다 두 배 가까이 높아져 국가재정이 위험수준이라는 기사가 1만1100개 표정이 표시됐다. 민경욱 자유한국당 대변인이 문재인 대통령의 북유럽 순방을 두고 "부엌 아궁이 달궈 놓고, 천렵질에 정신 팔려"라고 논평을 내 더불어민주당이 강력 반발하고 있다고 전한 두 건의 기사가 각각 9100개, 7000개 반응이 표시됐다. 이날 윤종원 청와대 경제수석이 7일 기자간담회에서 우리 경제가 바닥을 다지고 있으며 올 2분기에는 반등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는 기사가 6000개 반응을 이끌었다. 민 대변인 발언을 다룬 기사는 이날 '좋아요'가 가장 많이 표시된 기사이기도 했다. ('좋아요' 9100개)

조회수로는 경기 시흥에서 80대 아버지와 50대 아들을 포함한 일가족 4명이 동반 자살했고, 부채와 생활고가 극단적 선택의 이유로 추정된다는 기사가 24만회 조회돼 이날 누리꾼들이 가장 많이 본 기사였다. 국가공무원 5급 공채 합격자 중 한 명이 연수 도중 다른 여성 교육생을 몰래 촬영하다 적발돼 퇴학당했다는 기사가 22만회 조회돼 그다음이었다. 또 전남 여수에서 거북선 조형물 나무 계단이 무너져 계단에 올라와 있던 84세 노인과 딸 부부 등 5명이 중경상을 입었다는 기사는 21만회 조회됐다. 이어 제주에서 전 부인에게 살해당한 강모씨의 유해 일부가 인천에서 발견됐다는 기사가 20만회, 인천 한 카페에서 대낮에 친형을 살해한 피의자가 범행 이유를 "교도소에 있을 때 형이 챙겨주지 않아서"라고 밝혔다는 기사가 20만회 조회됐다.

많이 본 기사 TOP5(9일 네이버)
▲ 많이 본 기사 TOP5(9일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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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욱 자유한국당 대변인. 사진=시장경제DB
▲ 민경욱 자유한국당 대변인. 사진=시장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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