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이 적폐 1순위" 댓글, 공감 2만개 넘어

[브리핑N] 23일 네이버 뉴스에 대한 누리꾼 반응 체크
민주노총 조합원들, 집회 중 경찰 폭행해 경찰측 부상자 발생... 화나요 1만5600개
광주 조폭, 50대 부동산업자 구타로 사망케 해... 38만회 조회
2019-05-24 11:21:01

23일 네이버 뉴스에 대한 빅터뉴스 워드미터 집계 결과,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22일 서울 종로구 현대중공업 서울사무소에서 집회를 열던 중 경찰에 폭력을 행사했다는 조선일보 기사에 누리꾼들이 가장 많은 감성반응을 보였다. 기사는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노조 조합원들이 집회 말미에 폴리스라인을 넘어 사무소 진입을 시도하다 경찰을 폭행했고, 경찰관 2명은 이가 부러졌으며 손목이 골절되는 경찰도 있었다고 했다. 이 기사에는 1만5800개 감성반응이 표시됐다. 그중 '화나요'는 1만5600개로 이날 기사 중 '화나요'가 가장 많이 달렸다.

다음으로 경남 김해에 거주하던 한 여성이 암투병 중 남편의 폭력에 시달리다 세상을 떠났다는 기사에 1만5000개 감성이 표시됐다. 보수대학생단체 전대협이 23일 서울 등 6개 도시에 문재인 정권을 비판하는 삐라를 뿌렸다는 기사는 7200개 표정이 달렸다. 이어 23일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 추도식에 여야4당 대표가 모두 참석할 예정인데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불참하기로 했다는 기사가 6400개, 북한이 작년부터 개성공단에 있는 한국 기업 공장 설비를 무단으로 이전해 의류를 생산하고 일본과 유럽으로 이를 수출하고 있다는 기사가 6200개 반응이 달렸다.

조회수로는 서울에 거주하던 한 50대 부동산업자가 광주 조직폭력배들에게 온몸을 둔기로 폭행당해 숨졌다는 기사가 38만회 조회돼 1위였다. 이어 암투병 중에도 남편의 폭력에 시달려 숨진 여성 기사가 36만회 조회돼 2위였다. 민노총 조합원들이 집회 중 경찰을 폭행했다는 기사는 31만회 조회됐다. 또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23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인천-일산 전철 연결과 자유로 지하도로 확충 등 수도권 서북부 교통개선방안을 내놨다는 기사가 23만회 조회됐다.

한편 이날 댓글 중 공감이 가장 많이 표시된 글은 민노총 조합원들이 경찰을 폭행해 경찰이 이가 부러지는 등 부상을 당했다는 기사에 달렸다. "법과 대통령 위에 서 있는 적폐 1순위 민노총 해체가 이 나라 경제를 살릴 수 있다"고 한 이 댓글은 공감이 2만개 이상 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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