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네티즌 "문대통령에 탄복"... 화나요ㆍ좋아요 모두 1위

[브리핑N] 15일 네이버 기사에 대한 누리꾼 반응 체크
일본 네티즌들 "문 대통령 품격에 탄복"... 화나요 1만6800개, 좋아요 8000개
유시민 "문 정부 흠잡을 데 없다"... 화나요 2위
승리 구속영장 기각 뉴스, 조회수 가장 높아
2019-05-16 13:23:12

15일 네이버 뉴스에 대한 빅터뉴스 워드미터 집계 결과, 일본 네티즌들이 문재인 대통령의 품격에 탄복하고 있다는 국민일보 기사에 누리꾼들이 가장 많은 감성반응을 보였다. 기사는 지난 9일 문 대통령과 대담한 KBS 기자의 태도가 무례했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오히려 문 대통령이 해당 기자를 달래는 언행을 보여줬다며, 이 점을 많은 일본 네티즌들이 높이 평가했다고 했다. 이 기사에는 표정이 2만5000개 표시됐고, 그중 '화나요'는 1만6800개, '좋아요'는 8000개였다. 15일 '화나요'와 '좋아요'가 모두 가장 많이 표시된 네이버 기사이기도 했다.

표정 많이 달린 기사 TOP5(15일 네이버)
▲ 표정 많이 달린 기사 TOP5(15일 네이버)

다음으로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한 라디오프로그램에 출연해 자유한국당이 최근 문 대통령을 향해 ‘독재’라고 비난하는 것에 대해 "문재인 정부가 달리 흠 잡을 데가 없기 때문"이라고 했다는 기사에 1만2100개 표정이 달렸다. 또 이날 가수 승리의 구속영장이 기각된 것에 많은 네티즌들이 분노하고 있다는 기사가 9500회 반응이 표시됐다. 이어 한국대학생진보연합이라는 단체가 황교안 한국당 대표의 5.18기념식 참석을 막겠다며 저지조 모집에 나섰다는 기사가 8900회, 유리홀딩스 전 대표 유인석씨의 부인인 배우 박한별씨가 남편에 대한 선처를 당부하는 탄원서를 올렸다는 기사가 7000회 반응을 얻었다.

조회수로는 승리의 구속영장 기각 소식을 다룬 기사가 가장 많이 본 기사 5개 중 세 개 순위를 차지했다. 조회수 2위는 개그맨 김인석씨가 인천 중학생 집단폭행 추락사 사건의 범인들이 청소년이라는 이유로 처벌 수위가 낮다고 지적하며 "군대도 면제받겠네"라고 SNS에 글을 올렸다는 기사로 21만회 조회됐다. 다음으로 지난해 10월 자신이 사는 아파트의 경비원을 무차별 폭행해 사망에 이르게 한 40대 범인에게 징역 18년이 선고됐다는 기사가 뒤를 이었다.

많이 본 기사 TOP5(15일 네이버)
▲ 많이 본 기사 TOP5(15일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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