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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N] 3월 네이버 트렌드... 바른미래당, 더불어민주당보다 검색량 많아 ③
[데이터N] 3월 네이버 트렌드... 바른미래당, 더불어민주당보다 검색량 많아 ③
  • 정연수 기자
  • 승인 2019.04.12 18: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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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에서는 이언주 의원 발언 논란과 ‘기소권 없는 공수처’

3월 정당별 네이버 검색량을 분석한 결과 바른미래당에 대한 검색량이 자유한국당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검색량은 누리꾼들의 관심도를 짐작할 수 있는 지표인데, 바른미래당의 검색량은 26.4%를 차지하며 39.7%를 차지한 자유한국당에 이어 2위에 랭크됐고, 17.2%를 차지한 민주당에 앞섰다.

3월 한달간 검색량 추이를 보면 한국당, 민주당, 미래당 순으로 검색량이 유지됐다. 미래당에 대한 검색량은 3월 20일 급증하며 5개 정당 중 가장 높은 검색량을 기록했는데, 이날 선거제 개편안 등 패스트트랙 상정을 놓고 미래당에서 마라톤 의총이 열렸으나 진통 끝에 결렬됐다는 보도가 었었다.

차트=3월 정당별 네이버 검색량 비교
차트=3월 정당별 네이버 검색량 비교


◇ 이언주의 발언 그리고 ‘기소권없는 공수처’

SNS에서 미래당을 언급한 버즈는 한달간 4만2176건 발생하며, 전체 정당에 대한 언급량 중 4.9%에 그쳤다.

미래당에 대한 언급량은 25~27일 가장 높았는데, 이언주 의원의 연이은 발언들과 ‘기소권없는 공수처’ 이슈가 겹치며 버즈량을 높였다.

이언주 의원은 20일 한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손학규 대표를 ‘찌질하다’고 표현했고, 또 25일 페이스북을 통해 ‘문재인정권을 보면 파시즘이 떠오른다’며 비판적인 글을 올린 바 있다. 이에 대해 여권 지지성향의 누리꾼들은 이 의원에 대해 비판적인 의견을 냈고, 이 의견들이 버즈량을 높였다.

  • 2019/03/25 RT:319  이언주 “문 정권의 과도한 친일파 몰이와 적폐몰이, 독일 나치시대에 횡행했던 파시즘 풍조가 떠올랐다” 민주당→국민의당→바미당→자한당 입당설 천주교(세례명:레아)→개신교(성공회)로 개종 경기도 광명시 을→김무성 지역구 부산 영도 출마설 이언주는 광란의 철새짓이 부끄러운 줄도 모르냐?
  • 2019/03/27 RT:145  바미당 이언주가 창원 보선에 숙식하며 지원하는 손학규 대표를 맹비난했다. 그녀는 정권심판에 힘을 모아야 하는데 당에서 후보를 내고 지원한다는 것이다. 당 대변인까지 "인격도, 품위도 없는 ‘오물투척꾼’으로 전락했는가?”라고 평했다. 나경원과 쌍벽을 이루는 희안한 여성이다. 자유당이 부른다.

미래당에서 제안한 ‘기소권 없는 공수처’에 대해서는 친문성향의 누리꾼들을 중심으로 부정적인 평가가 회자됐다.

  • 2019/03/24 RT:229  이런 미친 기소권이 없으면 예전과 뭔 차이가 있음?ㅉㅉ (후략)
  • 2019/03/26 RT:223  공수처엔 관심없고 오로지 연동형 비례대표제에만 관심있는 것들의 협잡질! 박광온 "공수처에서 기소권 빼면 호랑이 아닌 고양이 들이는 것" (후략)
  • 2019/03/26 RT:109  민주당, 바른미래당이 주장하는 ‘기소권없는' 공수처도 검토..패스트트랙 새국면 지지율이 80%를 육박할 때 개혁입법연대를 했더라면 이런 누더기 법안을 수용하지 않아도 됐을텐데 안타깝다. 기소권조차 없는 공수처가 의미가 있겠나? 선거제 개혁에 의미를 두어야 할 듯.
차트=3월 바른미래당 언급량 추이
차트=3월 바른미래당 언급량 추이

트위터에서 미래당에 관한 트윗 중 리트윗이 가장 많이 된 내용은 청와대 계정에서 올린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국가기구’ 관련 내용이었다. 미래당은 11일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범국가적 기구 구성을 제안한 바 있는데, 이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이 해외순방 중에 적극 수용하라고 지시했다. 청와대 트위터는 이 내용을 게시했는데 1342회 리트윗 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 2019/03/12 RT:1,342  [대한민국 청와대]  <알려드립니다> 김의겸 대변인... 문재인대통령은 12일 브루나이 현지에서 김수현 정책실장으로부터 미세먼지 관련 대책을 보고받고, 손학규 대표와 바른미래당이 제안한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범국가적 기구 구성>을 적극 수용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위 내용을 전한 12일자 뉴스1의 <바른미래, 반기문 미세먼지 기구 제안에 靑 수용 배경은?> 기사에도 1307개의 댓글이 달리며 누리꾼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는데, 반기문 전 총장과 미래당에 대해 호의적인 의견들이 상대적으로 높은 공감을 얻었다.

  • 그러지 말고 아예 대통령 직을 반기문 총장한테 이양해라. 깜량도 안되는게 그 자리 차지하고 있다간 나라 경제 다 말아먹게 생겼다. 진정으로 하는 말이다 (공감 17)
  • 건전보수는 바른미래당  ㅡ  허구헌난 정부 발목이나 잡고  정쟁만 일삼는 자유망나니당은 없어져야 마땅하고  ㅡ  이번처럼 정부는 야당의 합리적인 정책제안은 최대한 수용해야 한다  (공감 15)
  • 내가 반기문이면 드러워서 거절한다. 지금도 생생하네 반기문이 대선후보로 거론되니까 네거티브 ㅈㄴ당한거 ㅠ  (공감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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