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 "미세먼지 특단의 대책을"... 댓글 수ㆍ화나요 모두 1위

[어제뉴스] 17일 네이버 뉴스 1만3606건, 댓글 18만2642개
가장 많이 본 기사는 '가상화폐 광풍 1년 후 투자자들의 소회'
"문대통령 '미세먼지에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라'" 기사, 누리꾼들 비난여론 높아
2019-01-18 10:46:26

빅터뉴스(BDN: BigDataNews)의 워드미터 분석결과에 따르면 네이버 뉴스는 17일 총 1만3606건의 기사가 발생해 전주 같은 요일 대비 9.5% 감소했고, 댓글은 18만2642개 발생해 41.6% 감소했다. 기사당 평균 댓글은 13.4개로 집계됐다.

그래프=
그래프=네이버 기사 댓글 총량 추이(2019.1.5~1.17)

이날 뉴스와 댓글을 분석한 결과 가장 많이 발생한 키워드는 ‘수소’로 나타났다. 이어 ▲투기 ▲수소차 ▲민주당 ▲전기차 등이 뒤를 이었다. 정치 섹션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들의 비위 의혹으로 인해 ▲투기 ▲민주당 ▲손혜원 등이 상위를 차지했고, 경제 섹션에서는 ▲수소 ▲수소차 ▲전기차 등이 상위에 올랐다. 

◇ 가장 많이 본 기사는 머니S <가상화폐 광풍 후 1년… '손절'한 A씨 "난 도박꾼이었다"> 

누리꾼들이 가장 많이 본 뉴스는 가상화폐(암호화폐) 투자를 경험했던 4인의 인터뷰를 실은 머니S 기사로 50만5863회가 조회됐고, 466명이 '좋아요'를 표시했다. 기사는 투자자들의 소회와 함께 "블록체인, 암호화폐가 점점 전망이 나아질 것"이라는 한 가상화폐거래소 관계자의 말을 전했다. 이 기사에는 '당시 정부가 가상화폐 투자를 억제하기를 잘했다', '4차산업혁명이 아니라 그저 도박에 지나지 않는다' 등 가상화폐 투자에 대한 비판적인 댓글이 우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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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가장 많이 본 기사 TOP 5(17일 기준)

◇ <문대통령 "미세먼지 문대통령 "미세먼지 '나쁨'이면 가슴 철렁…특단 대책 강구하라>(연합뉴스), 댓글 수ㆍ화나요 모두 1위

이날 연합뉴스는 문재인 대통령이 환경부와 참모들에게 미세먼지에 대한 특단의 대책을 강구할 것을 주문했다고 보도했다. 기사는, 문 대통령이 "쉽지 않은 것은 알지만 국민이 체감할 특단의 대책이 없는지 더 찾아보라"며 "인공강우가 가능한지, 화력발전소 미세먼지 배출 허용 기준을 더 강화해야 하는지 등을 고민해보라"고 지시했다는 청와대 관계자의 말을 전했다.

그러나 누리꾼들 사이에는 비판 여론이 우세했다. 우리나라보다 북한 미세먼지가 더 중요한 것 아니냐며 비아냥거리는 댓글이 공감 1위에 올랐고, 말이 아니라 실제 대책을 세울 것을 주문하는 댓글이 2위에 올랐다. 반면 오염원이 국경을 넘는 사례가 과거에도 있었으나 해결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는 것을 지적한 댓글도 있었다. 이 누리꾼은 중국발 미세먼지도 그처럼 단기간에 해결될 수 없다는 의견을 펴며 공감 순위 3위에 랭크됐다.

  • 국내질문 안 받습니다 허허허 ^^^^^^^^^^^ 국내에서 영원히 잔류중인 중국발 미세먼지+발암물질 관심없으니 알아서들 대처하십시요 허허허 그보다 북한미세먼지가 더 중요하고 주관심사지요 쵝오존엄위대한령도자 정은동지 ! 영원한 북한꼬봉 저 이니와 둘째꼬봉 림종석에게 맡겨주십시요 북한미세먼지 아주그냥 작살내버리겠습니다 허허허 ^^^^^^^^^^^^^^
  • 무능한놈이 인기영합할려구 주X이만 앞서니깐 더 꼴보기싫으네 말이 아니라 실제 대책을 세우라고 니가 대선공약으로 미세먼지 30퍼 줄인다며
  • 1970년대 영국, 독일 대기 오염 물질로 스웨덴에 산성비가 내려 스웨덴 호수 대부분 생물이 살수없을 정도로 오염됐을때 문제 제기부터 해결까지 약 20년 걸림 / 캐나다와 미국의 산성비 분쟁도 인정하고 해결까지 약 10년 걸림 / 과실 책임이 있는 국가가 발뺌을 못하도록 입증하는 것이 어려움. 국제 사례만 봐도 장기전임 / 국내는 한중일 공동연구결과가 곧 나올 예정. 한중 환경협력센터도 곧 문을 염. 단기간에 해결될 문제가 아님. 미세먼지 해결도 단기간에 할 순 없음. 시간과 노력이 필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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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가장 많이 '화나요'가 표시된 기사 TOP 5(17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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