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체크] 기재부 前 사무관 유튜브 폭로... 누리꾼들 ‘들썩’

네이버 뉴스에 대한 누리꾼의 감성 반응
2018-12-31 15:16:54
사진=신재민 유튜브 화면 캡쳐
사진=신재민 유튜브 화면 캡쳐

◇ 전 기재부 사무관 폭로 기사... 누리꾼들 ‘화나요’ 96%

빅터뉴스(BDN: BigDataNews)의 워드미터 분석결과에 따르면 2018년 마지막 날인 31일, 30대 초반의 前 기재부 사무관 유튜브 폭로가 누리꾼들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31일 14시 현재 순위를 보면 '화나요'가 가장 많은 뉴스 Top5 중 4개가 이와 관련된 기사였다. 이데일리의 <前 사무관 "靑이 KT&G사장 교체 지시"…기재부 "터무니없는 얘기"> 기사에 '화나요'가 6004개 달리며 96.3%의 비중을 차지하며 1위에 랭크됐고, 이어 한국경제의 <靑, 세수 넘치는데 4조 적자국채 발행 강압> 기사에는 3746개의 '화나요'가 달리며 96.8%를 차지 3위에 랭크됐다.

이밖에 중앙일보의 <[단독]신재민 두번째 유튜브 폭로 "靑이 적자 국채발행 강요"> 기사가 4위, 조선일보의 <차관이 받아와 지시… 위엔 보고 안된 걸로… 일 커지면 안되는데> 기사가 5위를 차지하며 신재민 사무관의 폭로 이슈가 누리꾼들의 부정감성을 강하게 자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화나요'가 가장 많이 달린 이데일리의 <前 사무관 “靑이 KT&G사장 교체 지시”(후략)> 기사는 청와대에서 KT&G 사장을 바꾸라고 기재부에 지시를 내렸다는 신 전 사무관의 발언을 인용하면서 이어 기재부의 반박도 소개했다. 그러나 누리꾼들은 신 전 사무관의 발언에 동조하며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이데일리 기사 댓글>

  • 또 유출타령 ㅋㅋ 박근혜보다 더한 쓰OO정권 (공감 8026)
  • 종북친중 문재앙 탄핵후 OO시키고 싶으시면 추천바랍니다 (공감 5387)
  • 보수는 걸리면  뻔뻔하지만 사과한다. 진보는 걸리면 발뺌한다. 증거나오면 핑계를댄다. 비난하면 보수를 걸고넘어진다. (공감 4716)
  • 진짜 도를 넘어섰다 민간인사찰도 모자라 민간기업 경영권도개입을해? 앞으로는 선한척 뒤로는 온갖 쓰레기 부정부패 일삼는 문OO 적와대 OO들 (공감 3709)

한편 이 동영상은 게시된지 이틀만에 10만회 넘게 조회됐고, 5473개의 ‘좋아요’가 달렸다.

표=뉴스기사 감성반응 ‘화나요’ top5 (2018.12.31. 14:00 현재)
표=뉴스기사 감성반응 ‘화나요’ top5 (2018.12.31. 14:00 현재)

 

◇ 전여옥, 사무관 폭로에 ‘사악한 것들이네’ 기사... 누리꾼들 ‘좋아요’

이 시각 현재 누리꾼들은 세계일보의 <전여옥 "정말 사악한 것들이네, 이건 나라가 아니다" 32살 사무관 폭로에> 기사에 가장많은 ‘좋아요’가 달렸다. 이 기사에는 총 6461개의 표정이 달렸는데 이중 ‘좋아요’가 5439개로 84.2%를 기록했다.

이 기사 역시 신 전 사무관의 폭로에 대해 전여옥 전 새누리당 의원이 SNS를 통해 올린 의견을 인용한 기사였다. 전 전 의원은 “밤늦게 그의 동영상을 직접 보고난 뒤 도저히 잠을 이룰 수 없어 글을 올린다”며 청와대를 비판하는 글을 올린 바 있고, 이 내용이 기사화 한 것이다.

누리꾼들은 댓글을 통해 전 전 의원의 비판에 동조하는 분위기가 강했다.

  • 더이상 한국을 망가뜨리지 못하도록 문OO 탄핵해야 한다 (공감 38)
  • 문OO도 참 한심한 게... 박근혜가 그렇게 삽질해서 쫓겨난 덕분에 별 노력 없이 거의 꽁으로 대통령 되었으면, 중간만 해줘도 사람들한테 존경받을텐데... 어떻게 된 게 하는 짓이 전 정권보다 더 형편없냐ㅋㅋㅋㅋㅋ (공감 37)
  • 32세의 젊은 사무관은 절대 거짓말하지않는다. 절대권력앞에  순수한 젊은 패기로 정의감 없이는 할수없는 고백이다. 문재인과 종북 주사파정권은 국민을 속인 사악한 집단 맞다. 반드시 총선부터 타도해야한다.  (공감 32)

이밖에 YTN의 <문재인 대통령 국정 지지도, 취임 뒤 최저치 기록> 기사에는 2545개 달려 3위에 랭크됐고, 역시 보수 논객으로 활동하고 있는 정두언 전 의원의 인터뷰로 구성된 중앙일보의 <"盧, 자기 말만 하지만 남 얘기 반영…文, 결국 자기 뜻대로"> 기사에는 979개의 ‘좋아요’가 달리며 4위를 차지했다.

표=뉴스기사 감성반응 ‘좋아요’ top5 (2018.12.31. 14:00 현재)
표=뉴스기사 감성반응 ‘좋아요’ top5 (2018.12.31. 14:00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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