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뉴스] ‘靑, 前특감반원 고발’ 기사 부정적인 댓글 급증

12월 19일 네이버 뉴스 4208건, 댓글 15만7679개
20대 여성 文지지율 기사 댓글 화나요 96.3%... 대통령 비판에 젠더 논란까지
2018-12-20 12:29:45

빅터뉴스(BDN: BigDataNews)의 워드미터 분석결과에 따르면 네이버 뉴스는 19일 총 4208건의 기사가 발생했고, 15만7679개의 댓글이 달렸다.


◇ 가장 많은 댓글이 달린 기사는?

19일 기사 중 가장 많은 댓글이 달린 기사는 중앙일보의 <[여의도 인싸] 20대 여성들은 왜 문재인 대통령을 좋아할까? > 기사로 5832개의 댓글이 달렸다. 이 기사에 대한 누리꾼들의 표정은 총 8625개 달렸는데 ‘화나요’가 8303개로 전체 표정 중 96.3%를 차지했다.

이 기사에 대한 댓글은 부정적인 내용이 다수를 차지했는데,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부정적인 내용에 젠더갈등의 내용까지 포함됐다.

  • 정책이나 국정운영은 고려 않고, 감정적인 생각만 하네. 이래서 여자에게 투표권을 안 줬던거다. 중우정치의  표본. (공감 8681)
  • 호감형 외모 무시못한다 <- 캬 명언이다 정말ㅋㅋㅋㅋㅋㅋㅋㅋ 20대 여자 수준 여실히 보여주는 인터뷰네 (공감 6323)
  • 고양이가 나와도 귀엽다고 뽑아줄 정도로 뇌가 유아수준이라는거지 (공감 4094)

이 밖에 연합뉴스의 <유은혜 "모든 학생안전규정 재점검…'수능 후 학생방치' 조사"> 기사에는 4516개의 댓글이 달리며 2위를 기록했고, 역시 연합뉴스의 <靑, 임종석 명의 김태우 前 특감반원 고발…공무상비밀누설 혐의(종합)> 기사에는 3941개의 댓글이 달려 3위를 기록했다.

표=12월 19일 댓글 많은 기사 TOP5
표=12월 19일 댓글 많은 기사 TOP5

 

◇ ‘화나요’ 많은 기사에 청와대 감찰 관련 기사 상위에 줄줄이 랭크

한편 중앙일보의 <여의도 인싸> 기사는 ‘화나요’ 많은 기사 1위에도 랭크됐고, 연합뉴스의 전 특감반원 고발 기사는 ‘화나요’ 많은 기사 2위에 랭크됐다. 19일 ‘화나요’가 많은 기사 TOP5 중 청와대의 감찰에 대한 기사가 3개 포함됐다.

누리꾼들은 청와대의 고발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달았는데 비밀누설에 대해 이중 잣대라며 비판한 내용들이 높은 공감을 얻었다.

  • 우리편은 착한 공익제보, 남의편은 비밀누설죄. 지난 정권 때 비밀누설한 애들 감싼게 한둘인가(예: 조응천, 권은희, 박관천) 더구나 앞에 둘은 국회의원까지 하고 있는데 그건 착한 공익제보랑께 ㅋㅋㅋㅋㅋㅋ 문재O 정권의 내로남불. (공감 9123)
  • 그럼 니들이 말한 거짓정보가 아니라 진실을 말한거란 소리야? 처음엔 니들 그런일 없었다고 했잖아, 그런데 비밀 누설죄면 그런일 있는게 되잖아,,내말 무슨듯인지 알지? (공감 5256)
  • 공익제보, 내부고발, 양심선언이다. 청와대가 잘못을 반성하지 않고 제보자를 협박하는 모습을 보니 문재인 정권의 추락이 멀지 않았음이 훤히 보이는구나. (공감 4889)

이밖에 중앙일보의 <文대통령, ‘홀로그램 연하장’ 새해인사 “당신 없이 어찌 내가 있겠나”> 기사는 ‘화나요’가 6004개 달리며 4위에, 역시 중앙일보의 <우윤근 감찰 놓고 청와대선 “불법” 김태우 “대통령 특수관계, 대상 맞아”> 기사는 ‘화나요’가 3964개 달리며 5위를 기록했다.

표=12월 19일 ‘화나요’ 많은 기사 TOP5
표=12월 19일 ‘화나요’ 많은 기사 TOP5


◇ ‘文대통령 풍자 대자보’ 관련기사 이틀째 ‘좋아요’ 1위

이날 가장 많은 ‘좋아요’가 달린 기사는 중앙일보의 <대학가에 등장한 '문재인 왕시리즈'…대자보 만든 사람은 '전대협'?> 기사였다. 이 기사에는 총 2547개의 표정이 달렸는데 이중 ‘좋아요’가 2386개로 93.7%를 차지했다. ‘왕시리즈’에 관한 기사는 전날 조선일보의 기사에 이어 ‘좋아요’가 많은 기사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 기사에 댓글은 668개 달렸는데 주로 대자보를 만든 ‘전대협’을 응원하는 내용이 줄을 이었다.

  • 용감한 젊은이들이다. 공중파 개그코너에서 사라진 좌파들에 대한 풍자와 비판. 진짜 올바른 시대에 살고 싶다면 소위의식있다는 것들부터 진영논리에서 벗어난 풍자와 비판을 해야 하는데 공중파 개그맨부터 편협하니. (공감 1547)
  • 이래도 문재인 까면 다 틀딱이라고 해봐 ㅋㅋㅋㅋㅋㅋㅋ 당장 나부터가 20대후반인디 ㅋㅋㅋㅋ 주변에서 문재인 이름만들려도 치를떠는 사람들 개많음 (공감 1285)
  • 광주북구신용동사는데 대가리가 깨져도 문재인 하는 사람들 반성해라. 북한 퍼주고 김정은에 매달리는거 좋다 이거야. 남한 민생경제 살려놓고 우리가족 먹고살거리 채워놓고 북한 대변인을 하든 ㅈl랄을 하든 해야될거 아니냐 자영업자 힘들다니 아무생각없이 카드수수료 인하한다고했다가 카드 노조에서 파업한다 현금써라하니 다시 뒤집고 택시기사 못살겠다고 하니 버스나 기차처럼 노선운행하는것도 아닌 택시를 월급제 한다는 개소릴 하지 않나 여기있는돈 퍼다가 저기다 막는 카드 돌려막기식 정책이 니들이 북한 퍼주고 보복정치하는 운동권 완장 주사파들 수준이냐 (공감 848)

이밖에 뉴스1의 <강릉 아산병원 학생 추가 의식 회복 "물 마실 수 있는 정도"> 기사에는 1173개의 ‘좋아요’가 달리며 3위를 차지했고, 세계일보의 <박형준 "靑 DNA 거론은 오만이요 신경질적 반응, 불난데 기름 붓는 꼴"> 기사에는 1329개의 ‘좋아요’가 달리며 5위를 차지했다. 이 기사의 ‘좋아요’ 비율은 95.8%를 기록했다.  

표=12월 19일 ‘좋아요’ 많은 기사 TOP5
표=12월 19일 ‘좋아요’ 많은 기사 TOP5


◇ 고3 학생들 참변 후속기사들, 기사에 대해 부정적인 댓글 공감 ↑

이날 누리꾼들의 공감을 가장 많이 얻은 댓글들은 고3 학생들의 참변 소식 기사의 댓글들이 었다.
연합뉴스의 <'수능 끝낸 고3' 대책 논란…"관리해야" vs "자유 줘야"> 기사의 댓글과 뉴스1의 <강릉펜션 참변 고3생 안치 병원 멀리까지 엄마의 울음소리> 기사에 달린 댓글들이 높은 공감을 얻었는데, 내용은 주로 기사의 방향과 기자의 취재에 대해 부정적인 내용이었다.

  • [연합뉴스] 또 또 개소리하고있다 ㅋㅋ 이건 학생이 아니라 누구라도 저 펜션에서 투숙했으면 똑같이 죽었다. 안타까운 사고사일뿐인데 무슨 또 학생관리 운운하고있네 ㅋㅋ (공감 19335)
  • [뉴스1] 취재진 분들 거기서 유족분들께 심경을 꼭 물으셨어야 했을까요.. (공감 14843)

이밖에 국민일보의 <“왕진진과 결혼, 왜 말리는지 몰랐다”는 낸시랭 (영상)> 기사 댓글 중, 낸시랭 인터뷰에 대해 냉소적인 의견을 밝힌 댓글이 많은 공감을 얻었다.

  • 낸시랭씨  말이되요? 수없이 많은사람이 뜯어말리다시피했는데 왜 그런지몰랐다! 그걸 믿으라는 겁니까? 돈에 눙이잠시 멀었다고 솔직해졌으면 일말의 동정심이라도 받았으련만 걍 혼자 예술하세요.이리저리 떠벌리지마시구요 (공감 9841)
표=12월 19일 공감 많은 댓글 TOP10
표=12월 19일 공감 많은 댓글 TOP10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