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N] 지역-수도권 뮤지션 콜라보... '2018 청춘사운드 콘서트' 개최

대구음악창작소 주최, 15~16일 남구 대덕문화전당(드림홀)에서 열려
지역과 수도권 뮤지션 콜라보 공연...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의 진면목 느낄 기회
2018-12-12 16:27:32
2018년 대구음악창작소 D루키 창작가요제 최우수상 그룹 '모노플로'. 사진 제공=대구시
2018년 D루키 창작가요제 최우수상 밴드 '모노플로'. 사진 제공=대구시

대구시가 ‘2018 청춘사운드 콘서트’를 15일에서 16일까지 이틀간 남구 대덕문화전당 드림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지역 대중문화 거점기관인 대구음악창작소가 발굴한 지역 뮤지션과 수도권 뮤지션들의 콜라보 공연으로 구성된다. 시는 이번 공연이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대구의 진면목을 시민들이 체감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공연에는 '2018 D루키 창작가요제' 최우수상 수상팀인 밴드 ‘모노플로’와 대구음악창작소 정규앨범 제작지원사업에 선정된 ‘오늘도 무사히’, 지역에서 활동 중인 퓨전국악밴드 ‘이어랑’, 퍼포먼스팀인 ‘대구춤판’이 출연한다.

이들과 콜라보 공연을 펼칠 수도권 뮤지션으로는 십센치(10cm), 선우정아, 트로트 가수 김연자와 장민호가 출연해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대가 공감토록 할 계획이다. 공연에 대한 문의는 053-664-3111로 하면 된다.

그간 대구음악창작소는 ‘청춘사운드 D루키 창작가요제’ 공모전 개최와 지역 뮤지션에 대한 맞춤형 앨범제작지원 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역 신진 뮤지션 발굴 및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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