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뉴스] ‘여당發 전기료 인상론’ 기사, 최다 댓글과 최다 ‘화나요’

12월 4일 네이버 뉴스 3631건, 댓글 14만2736건
‘文대통령 지지율 하락’ 기사에 최다 ‘좋아요’
‘식당을 가도 죄다 욕해서 깜놀’ 댓글이 오늘의 공감킹
2018-12-05 09:51:07

빅터뉴스(BDN: BigDataNews)의 워드미터 분석결과에 따르면 네이버 뉴스는 4일 총 3631건의 기사가 발생했고, 14만2736건의 댓글이 달렸다. 기사당 댓글은 평균 39.3개로 집계됐다.

전주 같은 요일인 11월 27일 대비 기사는 360건 감소해 -9.9% 줄었고, 댓글은 8만1226개 줄어 -56.9% 감소했다. 정치 섹션 기사와 댓글에서 모두 전주대비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정치 기사는 전주대비 18건 증가한 463건 발생해 3.9% 증가율을 기록했고, 이에 대한 댓글 역시 2244개 증가한 6만934건 발생해 전주대비 3.7% 증가했다.

표=전주대비 기사·댓글 증감 현황
표=전주대비 기사·댓글 증감 현황

 

◇ 가장 많은 댓글이 달린 기사는?

4일 기사 중 가장 많은 댓글이 달린 기사는 이데일리의 <“전기료 2배 올리자”…여당發 파격 인상론> 기사로 8566개의 댓글이 달렸다. 이 수치는 4일 하루동안 네이버 기사 전체에 달린 댓글 중 6.0%에 해당하는 수치다. 이 기사에 대한 누리꾼들의 표정은 총 1만4808개 달렸는데 ‘화나요’가 1만4486개로 전체 표정 중 97.8%를 차지했다.

댓글은 부정적인 내용들이 높은 공감을 받은 가운데 "민주당이 제일 잘하는거.. 서민물가 올리기.." 댓글이 가장 많은 1만7941개의 공감을 얻었다.

  • 민주당이 제일 잘하는거.. 서민물가 올리기..  (공감 17941)
  • 처음부터 전기료 올린다고 했으면 모를까, 전기료 절대 안 올린다 해놓고 이제와서 말을 바꾸면 사기가 아닌가? 탈원전 하나만 취소하면 탄소배출도 줄이고 전기료도 낮추고 전기공급도 원활하게 될 것인데, 국민을 속여서라도 밀어붙여야 할 정도로 시덥잖은 신재생 에너지라는 이념과 본인들 사리사욕과 체면이 중하단 말인가?   (공감 13507)
  • 댓글 조용한거 봐라. 자한당이 이랬으면 개떼처럼 나와 여론 조작하고 선동질할 문슬람들이 지들 민주당이 그랬다고 한마리도 없네? 10% 인상도 아니고 두배인상이라고 하는데도 조용한 문슬람들 ㅋㅋ 야 문슬람 니들 정체 민주당 알바 인거 아는 사람들은 다 알고 있다.   (공감 7981)

이 밖에 중앙일보의 <이영자·신동옆 이탈했다 … 文지지율 두달새 64→47%> 기사는 2747개의 댓글이 달리며 2위를 기록했고, 조선일보의 <軍, 이래도 됩니까> 기사에는 2685개의 댓글이 달려 3위를 기록했다. 이데일리의 전기료 인상 관련 기사와 조선일보의 군 관련 기사는 ‘화나요’ 개수로도 나란히 1, 2위를 차지했다.

표=12월 4일 댓글 많은 기사 TOP5
표=12월 4일 댓글 많은 기사 TOP5
표=12월 4일 ‘화나요’ 많은 기사 TOP5
표=12월 4일 ‘화나요’ 많은 기사 TOP5

 

◇ ‘文대통령 지지율 하락’ 기사에 최다 ‘좋아요’

이날 가장 많은 ‘좋아요’가 달린 기사는 중앙일보의 <이영자·신동옆 이탈했다 … 文지지율 두달새 64→47%> 기사였다. 이 기사에는 총 5627개의 표정이 달렸는데 이 중 ‘좋아요’가 4146개로 78.7%를 차지했고, ‘화나요’ 1029개로 19.5%를 차지했다.

이 기사에는 2747개의 댓글이 달렸는데 문재인 대통령 지지에 관한 논쟁들에 많은 공감이 달렸다.

<찬성>

  • 진짜 처음엔 나만 욕하는 줄 알았는데 식당을 가도 죄다 욕하고 있어서 깜놀했음. ㅇㄱㄹㅇ 팩트임. (공감 5383)
  • 누구 아들은 귀걸이 끼고 공기업에, 웬 개그우먼이 철도위원장에, 전문대졸 레크레이션 강사가 시사프로 진행하며 시청률 바닥인데도 연봉7억 받고 심지어 그게 정규뉴스도 폐지시키고 그자리 먹어버리고, 팬클럽 아지매가 코레일 이사까지 먹고, 외교의전담당은 외교 의전 경력 전무한데 운동권 출신이라고 뽑혓다가 음주운전하고 아니 적기도 힘드네. 도대체 비리가 몇개야 와 이런데도 지지하면 금치산자로 분류하는게 맞다. 괜히 지능순으로 탈출하는 문빠가 아니다. (공감 3810)
  • 매번 보면 허벌나게 웃고 있는데 왜 웃고있는지 전혀 모르겠음. 본인도 모르는 듯 (공감 2692)

<반대>

  • 조중동 프레임 좀 짜지마라~ 느그 그네 30% 나올때는 고공행진이라 했으면서~ (공감 1115)
  • 별거지같은 프레임 다 보겠네ㅋㅋ신세대래ㅋㅋㅋㅋㅋㄱ쉰내난다 ㅋㅋㅋㅋㅋㅋ (공감 988)
  • 박 대통령 지지율 안정적 30%대 유지 기자님들이 30퍼센트도 안정적이랩니다 (공감 777)

이 밖에 연합뉴스의 <전주 한복 입은 방탄소년단 지민 ‘눈길’> 기사에 877개의 ‘좋아요’가 달리며 2위를 차지했고, 조선일보의 <뚝뚝뚝... 석달새 3억, 전세 떨어지는 소리> 기사에는 716개의 ‘좋아요’가 달리며 3위를 차지했다.

표=12월 4일 ‘좋아요’ 많은 기사 TOP5
표=12월 4일 ‘좋아요’ 많은 기사 TOP5

 

◇ 공감을 가장 많이 얻은 댓글은?

댓글 많은 기사 2위에 랭크된 중앙일보 <이영자·신동옆 이탈했다 … 文지지율 두달새 64→47%> 기사 댓글에 가장 많은 공감인 5383개가 달리며 1위를 차지했다. 이외에 뉴시스의 <평가원장 "수능 난이도 조절 실패 송구…초고난도 문항 출제 지양"> 기사에 달린 댓글과 연합뉴스의 <김혜경 검찰 출석…"힘들고 억울…진실 밝혀지길 바랄뿐"(종합)>기사에 달린 댓글이 각각 2, 3위에 랭크됐다.

  • [文지지율 기사 댓글] 진짜 처음엔 나만 욕하는 줄 알았는데 식당을 가도 죄다 욕하고 있어서 깜놀했음. ㅇㄱㄹㅇ 팩트임. (공감 5383)
  • [수능 기사 댓글] 어려우면 다같이 어려운건데 미안할 필요 있나? (공감 5214)
  • [김혜경 기사 댓글] 억울하면 그냥 전에 쓰던폰 검찰에 주면 끝날 것인데 왜구지 이러는지 모르겠다 (공감 4663)
표=12월 4일 공감 많은 댓글 TOP10
표=12월 4일 공감 많은 댓글 TOP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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