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리포트 분석-2022년10월> ③ 박한샘 애널리스트 대한유화 100% 적중

오동환·신윤철 애널리스트 3종목 1위
김준성 등 애널리스트 6명 2종목 1위
삼성증권 8종목 1위 애널리스트 배출
신진호 기자 2023-05-16 17:58:37
지난해 10월 5회 이상 다수 추천을 받은 103종목 가운데 SK증권 박한샘 애널리스트가 대한유화 목표가를 100% 적중시켰다. 사진은 여의도 SK증권 사옥 전경.

지난해 10월 5회 이상 다수 추천을 받은 103종목 가운데 크래프톤 등 38종목(36.89%)이 목표가에 적중됐다. 삼성증권이 8종목에서 1위 애널리스트를 배출했고, KB증권(7종목)이 그 뒤를 이었다. SK증권 박한샘 애널리스트가 대한유화 목표가를 100% 적중시켰다.

17일 빅터뉴스 부설 비즈빅테이터연구소(BBD랩)의 ‘2022년 10월 증권사 다수 추천종목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0개 증권사에서 5회 이상 다수 추천을 받은 종목은 103개로 집계됐다. 이는 전달(34개)보다 69개 늘어난 수치다. 증권사에서 제시한 목표가와 6개월 후 종가(2023년 4월28일)를 ±10% 이내 적중시킨 종목은 삼성전자 등 38종목(36.89%)으로 집계됐다.

종목별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23회로 추천을 가장 많이 받았고 삼성바이오로직스(22), LG에너지솔루션(21), 삼성SDI(20), 카카오(20) 등의 순이었다. 

삼성증권이 8종목에서 1위 애널리스트를 배출했고, KB증권(7종목)과 이베스트투자증권·메리츠증권·키움증권(6종목) 등의 순으로 1위 애널리스트 배출이 많았다. 그러나 BNK투자증권과  교보증권, 유안타증권, DS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 흥국증권 등 7개 증권사에서는 1위 애널리스트가 한명도 없었다.  

그래픽=BBD랩

삼성증권 오동환 애널리스트는 크래프톤과 컴투스, NHN 3종목을 적중시켰다. 14개 증권사가 추천한 크래프톤의 경우 오동환 애널리스트만 목표가(21만원) 대비 종가(19만21000원) 오차율 –8.52%로 적중시켰다. 그밖의 애널리스트가 타깃을 벗어난 가운데 신영증권 김혜령 애널리스트가 오차율 –49.45%로 꼴찌에 올랐다. 

그래픽=BBD랩

6개 증권사가 추천한 컴투스의 경우도 오동환 애널리스트만 목표가(7만원) 대비 종가(6만8400원) 오차율 –2.29%로 적중시켰고, 케이프투자증권 이규익 애널리스트가 오차율 –43%로 꼴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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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사가 추천한 NHN의 경우 오동환 애널리스트와 함께 메리츠증권 이효진·이베스트투자증권 성종화 애널리스트가 목표가(2만7000원) 대비 종가(2만7150원) 오차율 0.56%로 공동 1위에 올랐고 한국투자증권 정호윤·한화투자증권 김소혜 애널리스트가 오차율 –22.43%로 공동 꼴찌를 기록했다.  

그래픽=BBD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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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신윤철 애널리스트도 현대차와 기아, 현대오토에버 3종목 1위에 올랐다. 17개 증권사가 추천한 현대차의 경우 신윤철 애널리스트는 메리츠증권 김준성 애널리스트와 함께 목표가(21만원) 대비 종가(19만7500원) 오차율 –5.95%로 공동 1위에 올랐고, 유진투자증권 이재일 애널리스트가 오차율 –9.04%로 꼴찌였다. 

그래픽=BBD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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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 증권사가 추천한 기아의 경우 신윤철 애널리스트는 KB증권 강성진·메리츠증권 김준성·DB금융투자 김평모·하나증권 송선재 애널리스트와 함께 목표가(9만원) 대비 종가(8만4500원) 오차율 –6.11%로 공동 1위에 올랐고, 대신증권 김귀연 애널리스트가 오차율 –29.58%로 꼴찌였다. 

그래픽=BBD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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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증권사가 추천한 현대오토에버의 경우 목표가(13만5000원) 대비 종가(12만2800원) 오차율 –9.04%로 적중시켰고, 하이투자증권 이상헌 애널리스트가 오차율 –25.12%로 최하위였다. 

2종목 목표가를 적중시켜 2관왕에 오른 애널리스트는 SK증권 박한샘, 키움증권 김준성·이효진, 삼성증권 이종욱, KB증권 장문준, 이베스트투자증권 성종화, 신한투자증권 박광래 등 7명이었다. 

그래픽=BBD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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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 박한샘 애널리스트는 대한유화 목표가(14만5000원) 대비 종가 오차율 0%로 100% 적중시켰다. 흥국증권 장현구·삼성증권 조현렬·신한투자증권 이진명 애널리스트도 목표가를 적중시켰지만 유안타증권 황규원 애널리스트만 오차율 –12.12%로 목표가 과녁을 벗어났다.  

그래픽=BBD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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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증권사가 추천한 OCI의 경우 박한샘 애널리스트는 목표가(12만5000원) 대비 종가(11만9800원) 오차율 –4.16%로 1위에 올랐고, 미래에셋증권 이진호 애널리스트가 오차율 –29.11%로 꼴찌였다. 

그래픽=BBD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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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 증권사가 추천한 LG전자의 경우 삼성증권 이종욱 애널리스트는 KB증권 김동원·IBK투자증권 김운호·현대차증권 노근창 애널리스트와 함께 목표가(11만원) 대비 종가(19만9000원) 오차율 –0.64%로 공동 1위에 올랐고, 신한투자증권 박형우 애널리스트 등 10명이 목표가를 적중시켰다. 그러나 SK증권 이동주·하나증권 김록호 애널리스트는 오차율 –15.92%로 공동 꼴찌였다. 

그래픽=BBD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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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증권사가 추천한 파크시스템즈의 경우 이종욱 애널리스트는 목표가(14만원) 대비 종가(14만6000원) 오차율 4.29%로 1위였고, SK증권 한동희·현대차증권 곽민정 애널리스트가 오차율 –14.12%로 공동 최하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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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 증권사가 추천한 삼성엔지니어링의 경우 KB증권 장문준 애널리스트는 현대차증권 김승준·한국투자증권 강경태·삼성증권 백재승 애널리스트와 함께 목표가(3만원) 대비 종가(2만9100원) 오차율 –3%로 공동 1위에 올랐고, 신영증권 박세라 애널리스트가 오차율 –23.42%로 꼴찌였다. 

그래픽=BBD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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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 증권사가 추천한 현대건설의 경우 장문준 애널리스트가 목표가(3만원) 대비 종가(2만9100원) 오차율 –8.89%로 1위에 올랐고, BNK투자증권 이선일 애널리스트가 오차율 –31.67%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그래픽=BBD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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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증권사가 추천한 펄어비스의 경우 이베스트투자증권 성종화 애널리스트가 목표가(4만5000원) 대비 종가(4만3050원) 오차율 –4.33%로 1위에 올랐고, 키움증권 김진구 애널리스트가 오차율 –49.94%로 꼴찌였다. 

그래픽=BBD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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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사가 목표가를 적중시킨 POSCO홀딩스의 경우 신한투자증권 박광래 애널리스트가 목표가(38만원) 대비 종가(37만7000원) 오차율 –0.79%로 1위에 올랐고, 하이투자증권 김윤상 애널리스트가 오차율 21.61%로 꼴지였다. 

그래픽=BBD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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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증권사 가운데 5개사가 목표가를 적중시킨 세아베스틸지주의 경우 박광래 애널리스트가 목표가(2만3000원) 대비 종가(2만3150원) 오차율 0.65%로 1위였고, 삼성증권 백재승 애널리스트가 오차율 –12.93%로 최하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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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증권사 가운데 4개사가 목표가를 적중시킨 넷마블의 경우 메리츠증권 이효진 애널리스트가 목표가(6만5000원) 대비 종가(6만4800원) 오차율 –0.31%로 1위였고, 삼성증권 오동환 애널리스트가 오차율 62%로 꼴찌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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