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C 특집 다큐 '우·정·초' 5일 방송

유럽 정원도시 조명…순천세계박람회 나가야 할 길 모색
장봉현 기자 2023-05-05 12:03:10
독일 만하임 연방정원박람회 개막식 현장에서 조직위원장과 인터뷰하고 있는 KBC 취재팀/KBC 제공
KBC 취재팀이 독일 만하임 연방정원박람회 개막식에서 조직위원장과 인터뷰하고 있다. 사진=KBC 제공

KBC광주방송은 5일 오후 9시에 창사 28주년 특집 다큐멘터리 '우리가 사는 정원에 정원에 초대합니다'를 방송한다. 

세계 최고의 정원도시들을 조명하는 특집 다큐멘터리인 우·정·초는 단순한 이벤트가 아닌 삶의 한 공간으로 파고 든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진정한 의미를 들여다보고 순천이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정원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필요한 조건들은 무엇인지 살펴본다. 

KBC는 영국 첼시플라워쇼와 프랑스의 쇼몽가든페스티벌과 함께 세계 3대 정원박람회로 꼽히는 150년 전통의 '독일연방정원박람회(BUGA23)' 만하임 개막식 현장을 찾아 유럽인들이 정원을 사랑하는 이유를 살펴봤다.

천재 건축가 가우디의 건축물이 도시 전체를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 만든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는 사람 중심의 도시를 만든 ‘슈퍼블록’의 비밀을 알아보고 순천이 나가야 길을 진단한다. 

우·정·초를 연출한 박승현 기자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정부와 지자체, 시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바르셀로나와 만하임은 세계적인 정원도시를 꿈꾸는 순천에 많은 시사점을 준다"고 말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