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리포트 분석-2022년7월> ②IBK투자증권 적중률 제로(0)?

SK증권 적중률 1위…적중수는 삼성증권 1등
메리츠·흥국·교보·신영·BNK투자증권 최하위권
신진호 기자 2023-02-13 18:39:53
IBK투자증권이 지난해 7월 36개의 매수 리포트를 발간하고도 목표가를 적중시킨 종목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서울 여의도 IBK투자증권 사옥

IBK투자증권이 지난해 7월 36개의 매수 리포트를 발간하고도 목표가를 적중시킨 종목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메리츠증권과 흥국증권, 교보증권, 신영증권, BNK투자증권은 18개 이상의 매수 추천 리포트를 발간하고도 한 종목만 적중시켜 적중률과 적중수에서 공동으로 최하위권을 형성했다. 

반면 SK증권은 적중률 부문에서, 삼성증권은 적중수는 부문에서 각각 1등을 차지했다. 

그래픽=BBD랩
그래픽=BBD랩

14일 빅터뉴스 부설 비즈빅데이터연구소(BBD랩)의 ‘2022년 7월 증권사 추천 종목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5개 증권사가 제시한 목표가와 6개월 후 현재가(2023년 1월 31일 종가 기준)가 적중한 종목(오차율 ±10% 미만)은 1270개 리포트 가운데 109개로 적중률이 8.58%로 나타났다. 이는 전달 적중률 5.41%보다 높은 수치다.

그래픽=BBD랩
그래픽=BBD랩

오차율 10~20%는 161종목(12.68%), 20~30%는 331종목(26.06%), 30% 이상은 669종목(52.68%)이었다. 

그래픽=BBD랩
그래픽=BBD랩

적중률 부문 1위는 41개 리포트 가운데 7개(17.07%)를 맞춘 SK증권(대표 김신)이 차지했고 KB증권(대표 김성현·박정림, 17.02%), 유안타증권(대표 궈밍쩡, 14.63%)이 그 뒤를 이었다. 

그래픽=BBD랩
그래픽=BBD랩

적중수 부문에서는 삼성증권(대표 장석훈)이 91개 리포트 가운데 12개를 맞춰 1위에 올랐고 KB증권(47개 중 8개), 키움증권(대표 황현순, 59개 중 8개)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반면 IBK투자증권(대표 서병기)은 36개의 매수 추천 리포트를 발간하고도 한 종목도 맞추지 못해 적중률과 적중수 부문에서 공동으로 꼴찌를 기록했다. 메리츠증권(대표 최알렉산더희문)과 흥국증권(대표 주원), 교보증권(대표 박봉권·이석기), 신영증권(대표 원종석·황성엽), BNK투자증권(대표 김병영) 등 5개 증권사는 18개 이상의 매수 추천 리포트를 발간하고도 한 종목만 적중시켜 적중률과 적중수에서 공동으로 최하위권을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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