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신은 무죄?"

[댓글여론] 쏠쏠정보 38%, 좋아요 24%, 화나요 21%
2022-12-22 10:09:07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에 복당했다. 대표적인 정치권 ‘스피커’로 통하는 박 전 원장이 민주당에 가세하면서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등 대여 투쟁 수위가 한층 높아질 것이라는 관측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9일 국회 최고위원 회의에서 박 전 원장의 복당을 허용했다.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박 전 원장 복당을 놓고 의견이 팽팽했지만 “이 대표가 '대승적, 대통합 차원에서 박 전 원장의 복당을 수용하자'라는 의견을 제시했고 최고위원들이 수용했다"고 밝혔다.

박 전 원장은 2016년 민주당을 탈당해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공동대표로 있던 국민의당에 합류했지만 2년 뒤 여기서도 탈당했다. 문재인 정부 시절인 2020년 7월 국가정보원장에 임명됐다가 윤석열 정부가 들어서고 자리에서 물러났다.

박 전 원장은 복당 결정 이후 “당원, 당 지도부, 민주당 의원, 국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일부의 염려가 있었다는 것도 잘 알고 있다. 보내주신 그 사랑과 염려에 누가 되지 않도록 잘하겠다"고 밝혔다.

빅터뉴스가 12월 19일부터 21일까지 '박지원'과 '복당'을 키워드로 관련기사를 집계한 결과 포털 네이버와 다음, 네이트를 기준으로 기사는 모두 517개, 댓글은 3만7433개, 반응은 4만3110개로 집계됐다. 반응별로는 네이버의 '쏠쏠정보'가 1만6730개(38.18%)로 가장 많았고 다음의 '좋아요(1만378개, 24.97%)', 다음의 화나요(9109개, 21.12%)가 그 뒤를 이었다.

포털 네이버에서 댓글이 가장 많이 달린 기사는 문화일보 12월 21일자 <‘민주당 복당’ 박지원 “김만배 극단선택 시도가 민주·이재명과 무슨 관계 있나”>로 댓글 2671개와 반응 2099개가 달렸다(순공감순).

  • 복당시켜주자마자 이재명에 손바닥 비비는 꼴이라니(공감 1448)
  • 희대의 간신배 .. 나이값 좀 하고 살아라(공감 431)
  • 인간아 김만배가 권순일을 무엇땜시 8번이나 만났으며 결과는 어떻게 됐냐. 이래도 관계가 없냐(공감 387)
  • 만배가 다 불면 ,, 재명이가 빵 가거든(공감 180)
  • 다늙어서 참애처롭다...여기저기 기웃 넘나들며 정차인생 연장하는 모습이(공감 76)

다음으로 뉴스1 12월 19일자 <83개월만에 복당한 박지원 "이재명 중심으로…정청래 염려 명심하겠다"> 기사에는 댓글 2240개, 반응 1726개로 집계됐다(순공감순).

  • 민주당은 박지원 복당에 뼈저리게 후회 할거다(공감 2479)
  • 박쥐원원장님. 정말 안쓰럽고 구역질 나네요(공감 2021)
  • 이죄명은 직감한 것이다. 이제 민주당은 붕괴라는 걸(공감 1143)
  • 사기꾼 집합소(공감 666)
  • 캬~ 역시 더불어 범죄당. 범죄자들이 모이는구나(공감 202)

포털 다음에 올라온 문화일보 12월 21일자 <‘민주당 복당’ 박지원 “김만배 극단선택 시도가 민주·이재명과 무슨 관계 있나”>로 댓글 783개와 반응 2005개가 달렸다(찬반순).

  • 범죄인은 윤뚱,개검,국짐당 의원 등등(찬성 597)
  • 검찰에 놀아나는 쓰레기 언론들(찬성 458)
  • 복당도 하셨으니 이제 가지고계신 보따리풀어서 윤썩렬작당들 이제 없애버립시다(찬성 386)
  • 민주당에 복당 했으니 박지원이 이런 말을 했다류의 이런 같잖은 조롱성 기사?를 쓰면 뭔가 복수하는 느낌인거냐(찬성 108)
  • 사람의 변신은 무죄인가? 정말 구역질나는 작태를 우리국민들이 언제까지 보면서 살아야되는가?(찬성 101)

다음으로 매일경제 12월 21일자 <정동영·박지원 “이재명 지키기, 벽돌 한장이라도 놓겠다”> 기사에는 댓글 515개, 반응 1352개로 집계됐다(찬반순).

  • 꼭 지켜주십시오(찬성 362)
  • 옳은말씀(찬성 114)
  • 참 답답하다 민주당(찬성 101)
  • 놀고있네? 저런 인간들이 살아서 찌꺼리고 있으니 나라망신이다(찬성 124)
  • 저런것들이 아직 정치를하고있으니(찬성 113)

※ 마이닝 솔루션 : BBD랩
※ 조사 기간 : 2022년 12월 19~21일
※ 수집 데이터 : 8만1060개(네이버, 다음 기사와 댓글과 반응)
※ 분석 : 빅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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