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현장을 가다> ‘힐스테이트 인천시청역’ 분양

백운주택1구역 재개발 … 59~84㎡ 485가구 일반 분양?
신진호 기자 2022-12-01 16:32:21
인천 남동구 간석동 '힐스테이트 인천시청역' 건설 공사 현장. 백운주택1구역 재개발을 통해 지상 28층, 746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가 들어선다. 

수은주가 영하로 뚝 떨어진 1일 오후 1시쯤, 현대건설이 이번달 분양하는 ‘힐스테이트 인천시청역’ 건설현장인 인천 남동구 간석동을 찾았다. 

단지는 인천광역시청에서 불과 900여m밖에 떨어져 있지 않은 시내 중심지였고, 인천지하철 1·2호선 인천시청역과 2호선 석바위시장역 중간에 위치하고 있는 트리플역세권이었다.

'힐스테이트 인천시청역'은 인천지하철 1·2호선 인천시청역(오른쪽)과 2호선 석바위시장역 중간에 위치하고 있는 트리플역세권이다.

공사 현장에는 타워크레인 3대가 세워져 있었고, 일부 동은 7~8층이나 올라가 있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작업자들이 분주히 움직이는 모습이 보였다. 백운주택1구역은 재개발을 통해 지하 3층~지상 28층, 9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746가구의 ‘힐스테이트 인천시청역’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일반 분양물량은 485가구(전용면적 59A㎡ 333가구, 59㎡B 111가구, 84㎡ 41가구)다.  

단지는 남측향 위주로 배치했고, 4베이 판상형 설계(일부 세대 제외)를 도입해 통풍이 우수하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센터와 G.X룸, 실내골프연습장, 상상도서관, 사우나 등이 조성되며, 음식물 쓰레기 배출이 용이하도록 주방에 음식물 쓰레기 이송 설비가 설치된다.  

'힐스테이트 인천시청역' 앞 구월로 건너편에 석바위공원(왼쪽)과 인천광역시교육청 주안도서관이 위치하고 있다.

단지 바로 앞 구월로를 건너면 석바위공원과 인천광역시교육청 주안도서관이 위치하고, 경원초등학교와 동인천중학교, 인천고등학교 등 교육시설과도 가깝다. 또한 인근에 인천경찰청과 인천가정법원, 가천대길병원, 롯데백화점 등이 위치하고 있어 생활이 편리하다. 

인천대입구~마석을 잇는 GTX-B노선(2024년 착공 예정)이 완공되면 서울 도심 접근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1순위 청약은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만 19세 이상 또는 세대주인 미성년자이면서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인천과 수도권(서울·경기) 거주자라면 세대원, 다주택자도 신청할 수 있다. 중도금 대출은 분양가의 60%까지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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