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기술표준원, 신기술·신제품 인증제도 설명회

2022-11-10 13:59:57
국가기술표준원은 10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신기술(NET)·신제품(NEP) 인증제도 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제공

국가기술표준원(KATS)이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과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KOITA)가 공동 주관한 '신기술(NET)·신제품(NEP) 인증제도 설명회'가 10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인증제도에 대한 설명과 함께 ▲인증 신청 시 유의사항 안내 ▲심사절차 및 평가기준 설명 ▲인증 취득 시 혜택 안내 등이 소개됐다. 설명회는 KEIT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실시간 중계됐다.

국가기술표준원에 따르면 'NET'은 국내 최초 개발 또는 수입 의존도가 높은 분야 대체기술을 대상으로, 2년 이내 상용화 가능하고 기술적?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기술에 대해 국가가 인증해 주는 제도이며 'NEP'은 국내 최초 개발된 신기술 또는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개량한 우수 기술을 핵심으로 적용해 실용화가 완료된 신제품을 평가 인증하고 판로확대를 지원해 주는 제도다.

인증 절차는 서류·면접심사, 현장(제품)심사, 종합심사 등 총 3단계의 심사로 이뤄진다. 심사를 통과해 인증을 받은 기업에게는 공공기관 20% 이상 의무 구매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정부 연구개발(R&D) 사업 신청 시 우대, 인력지원, 수출지원, 각종 금융 지원, 정부 포상 등 인증업체 성장에 도움 되는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기가찰 노릇" vs "거짓 선동"

대통령 비서실장 인선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그 과정에서 '비선 개입 의혹'이 불거지면서 정치권에 파장이 일고 있다. 대통령실 공식 라인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