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빨더니 한자리했구나"

[댓글여론] '신평 사분위 임명' 화나요 78%
2022-09-21 13:41:36

김건희 여사의 논문 표절 의혹에 대해 "그런 정도의 논문 표절은 흔하게 있다"라고 말했던 신평 변호사가 사학분쟁조정위원회(사분위) 위원으로 위촉됐다. 사학분쟁조정위원회는 분쟁 발생 등으로 기능이 마비된 사립학교 법인에 대해 임시이사 파견 등 정상화 관련 심의를 하는 기관이다. 김 여사의 논문 표절을 옹호한 신 변호사가 사학 분쟁을 조정하는 기관 위원이 되는 것이 적절하느냐는 물음표가 나온다.

사진=연합뉴스 그래픽=BBD랩

신평 변호사는 대통령 추천을 받아 사분위 위원이 됐다. 사분위 위원은 총 11명으로 구성되는데, 정치적 중립성을 위해 대법원장이 이 중 5명, 국회에서 3명(국회의장 1명, 여당 1명, 야당 1명), 대통령이 3명을 추천하게 돼 있다.

빅터뉴스가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신평'과 임명’를 키워드로 관련기사를 집계한 결과 포털 네이버와 다음 인링크 기준으로 기사는 모두 18개, 댓글은 6248개, 반응은 1만1889개로 집계됐다. 기사수에 비해 누리꾼들의 반응이 높았던 것으로 분석된다. 반응별로는 다음의 ‘화나요’가 9380개(78.90%)로 비중이 가장 높았다. 이어 네이버의 후속강추(1957개, 16.46%) 등의 순이었다.

수집된 기사중 포털 다음에서 댓글이 가장 많이 달린 기사는 한겨레의 9월 20일자 <“김건희식 표절 흔하다”던 신평, 대통령 추천 사분위 위원됐다>으로 댓글 954개와 반응 4057개가 달린 것으로 집계됐다(찬반순).

  • 여옥아~ 너도 할 수 있다! 좀더 힘내라 전여옥(찬성 1361)
  • 일개 국민이 봐도 표절인 논문도 표절인지 모르는 인간이 뭘 분간한다고 위원이 되나? 양심을 버리고 딸당대면 감투를 주는 정부냐(찬성 1288)
  • 그런자리하나 얻어먹으려고 신평 노인네 애썼네  추잡스럽다(찬성 981)
  • 그렇게 빨더니 한자리 했구나..! 중권랑 기생충도 열심히 빨았는데(찬성 557)
  • 그자리얻으려고  영혼팔았네(찬성 364)

2위는 노컷뉴스의 9월 20일자 <[단독]'김건희 논문 옹호' 신평, 尹 추천으로 사분위원 위촉>으로 댓글 565개와 반응 1877개가 달린 것으로 집계됐다(찬반순)

  • 도대체…. 이번 정권아… 어디까지 천박해질래…?(찬성 644)
  • 신평이 딸랑거려서 개평 받았구나(찬성 516)
  • 역대 정권중에  가장 최악이다.(찬성 316)
  • 그렇게 빨아 대더만 소원 성취 했네(찬성 281)
  • 신평 이놈도 낱낱이 조사해서 갈갈이 찢어놔야한다(찬성 271)

네이버에서 댓글이 가장 많이 달린 기사는 한겨레의 9월 20일자 <“김건희식 표절 흔하다”던 신평, 대통령 추천 사분위 위원됐다>로 댓글 2121개와 반응 1308개로 나타났다(순공감순).

  • 이쯤 되면 국민이 개돼지된거지?(공감 3357)
  • 드디어 한자리 받았군요. 웬만한 비위와 비굴함이 아니면 하지 못할 말을 정말 열심히도 하시던데..이제 만족하시나요? 노욕이 끝이없어 아직 부족하신지요? 제자들 보기는 떳떳하신지요?(공감 2645)
  • 떠들어대더니 드디어 한자리 얻어찼네. 추하게 늙지 말아야되는데(공감 1135)
  • 이 정권 진짜 진절머리난다(공감 1045)
  • 나이든 놈이 처신이 도야지군(공감 716)

2위는 노컷뉴스의 9월 20일자 <[단독]'김건희 논문 옹호' 신평, 尹 추천으로 사분위원 위촉>으로 댓글 747개와 반응 450개로 나타났다(순공감순).

  • 공직 나가기 쉽네 그냥 빨라주면 되 양심이고 뭐 다 팽기치고 원균만이 가득한 나라 이순신은 모두 유배가는 나라(공감 1074)
  • 그렇게 빨아대니 한자리 주네극우유튜버들 용산 취직 시켜 준거랑 뭐가 달(공감 532)
  • 나라 꼬라지 잘 돌아간다(공감 337)
  • 개고기 잘팔은애들은 두둑히챙기는구나, 제일열심히팔은 한명만빼고(공감 171)
  • 개판이네(공감 135)

※ 마이닝 솔루션 : BBD랩
※ 조사 기간 : 2022년 9월 20~21일
※ 수집 데이터 : 1만8155개(네이버, 다음 기사와 댓글)
※ 분석 : 빅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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