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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에 안 들면 '품위유지 위반'으로 다 자를껀가"
"맘에 안 들면 '품위유지 위반'으로 다 자를껀가"
  • 이재영 기자
  • 승인 2022.08.04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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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N] 다음 화나요 71%, 네이버 공감백배 55%
누리꾼 "이준석 보다 권성동이 더 보기 싫다", "강원랜드 특검" 의견 올려

국민의힘이 ‘비상시국’을 선포하고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전환을 예고했지만 파열음은 더욱 커지는 모양새다. 서병수 전국위원회 의장이 비대위 출범 시 이준석 대표의 복귀가 불가능하다는 해석을 내놓자 이 대표는 즉각 자신의 복귀를 막으려는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국민의힘이 비상대책위원회 전환을 예고하고 이준석 대표가 공개적으로 반발하면서 파열음이 커지고 있다. 사진은 국민의힘 서병수 전국위원회 의장이 3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전국위원회 및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등과 관련해 현안 브리핑을 마친 뒤 이동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늦어도 오는 10일까지 비상대책위원회 출범 절차를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서 의장은 지난 3일 오후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상임전국위원회와 전국위원회를 각각 오는 5일과 9일에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상임전국위에서는 먼저 현재 상황이 당헌·당규상 비대위로 전환해야 하는 비상 상황이 맞는지에 대해 토론을 통해서 유권 해석을 내린다. 만약 비대위로 결론이 나면 '당 대표 또는 당 대표 권한대행'으로 명시된 당헌 96조의 비대위원장 임명 권한에 '당 대표 직무대행'을 추가할 예정이다.

비대위 출범 이후 이 대표의 복귀 가능성에 대해 서 의장은 "그건 불가능하다고 생각한다"며 "성격과 관계없이 당헌·당규상 비대위가 출범하면 최고위라는 지도부가 해산하도록 돼 있다. 자동적으로 이 대표도 제명이랄까, 해임이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 대표는 성접대 증거인멸 교사 의혹으로 지난달 '당원권 6개월 정지' 중징계를 받고 직무가 정지된 상황이다.

이 대표는 공개적으로 반발했다. 그는 "비상이 아니라고 해서 지난 3주 동안 이준석은 지역을 돌면서 당원을 만난 것 밖에 없는데, 그 사이에 끼리끼리 이준석 욕하다가 문자가 카메라에 찍히고 지지율 떨어지니 내놓은 해법은 이준석의 복귀를 막는다는 판단"이라고 말했다. 또 "당헌당규도 바꾸고 비상 아니라더니 비상을 선포한다. 사퇴한 최고위원이 살아나서 표결을 한다"며 "'용피셜'하게 우리 당은 비상 상태가 아니다. '내부 총질'을 하던 당대표가 바뀌니 참 달라졌고 참 잘하는 당 아닌가"라며 윤석열 대통령과 친윤계를 겨냥했다. '용피셜'은 '용산+오피셜'을 합한 말이 아니냐는 추정이 나온다.

이 대표는 지난달 29일 당 지도부 체제를 비대위 체제로 전환할 것을 요구하는 성명서에 이름을 올린 32명의 초선 의원들에 대해서도 "이 모든 난장판의 첫 단계인 초선모임 성명서부터 살펴보니 익명으로 의원들이 참여해서 숫자를 채웠다"며 "익명으로 성명서 만들어서 발표하는 문화는 뭘까요"라고 비판했다. 그는 "목숨이 위협받던 일제시대에 독립선언서도 최소한 다 실명으로 썼다"며 "그리고 실명으로 참여하신 분들도 왜 이름을 공개하지 못하지요? 당에 무책임이 깃들었다"고 힐난했다.

최재형 의원 역시 "원내대표의 말실수와 사적 대화가 담긴 텔레그램 유출로 원내대표의 지도력이 약화한 상황은 해당자가 책임을 지면 되는 것이지 그 자체를 비상상황이라고 볼 수는 없다"며 비대위에 공개 반대했다.

'국민의힘 비대위 전환' 추진 관련 워드클라우드. 그래픽=BBD랩

빅터뉴스가 공정위 발표가 나온 지난 2일부터 4일 오전까지 ‘국민의힘’과 ‘비대위’를 키워드로 관련기사를 집계한 결과 포털 네이버와 다음 인링크 기준으로 기사는 모두 1684개, 댓글은 9만3077개, 반응은 8만5351개로 집계됐다. 이중 포털별로 각각 댓글 많은 기사 50건을 표본으로 기사마다 표시된 댓글여론을 추출한 결과 다음은 평균 좋아요 10.67%, 화나요 71.28%로, 네이버는 평균 공감백배 55.93%, 후속강추 8.20%로 집계됐다.

포털 다음 표본 기사 50건을 세부 이슈별로 분류한 결과 댓글이 가장 집중된 이슈는 각종 논란으로 위기에 몰린 권성동 원내대표와 관련한 '권성동 삼진아웃'으로 댓글 1599개가 달렸고 감성표현은 평균 좋아요 25.23%, 화나요 38.68%로 집계됐다. 윤석렬 정부의 각종 실책과 관련한 '3개월만에 레임덕' 이슈에는 1319개의 댓글이 달리고 좋아요 2.87%, 화나요 65.00%로 집계됐다. 사퇴를 선언한 배현진 최고위원의 의결권 행사와 관련한 '위장 사퇴쇼' 이슈에는 댓글 1223개가 달리고 좋아요 4.10%, 화나요 84.56%로 집계됐다. '비대위 체제로' 이슈에는 댓글 907개가 달렸고, 공감백배 9.67%, 후속강추 80.53%로 집계됐다.

그래픽=BBD랩

포털 네이버 표본 기사 50건을 세부 이슈별로 분류한 결과 댓글이 가장 집중된 이슈는 ‘위장 사퇴쇼’로 댓글 1만417개가 달렸고, 공감백배 44.44%, 후속강추 15.84%로 집계됐다. '강력반발 이준석’ 이슈에는 댓글 8048개가 달렸고, 공감백배 59.16%, 후속강추 3.00%로 집계됐다. '비대위 체제로' 이슈에는 댓글 4464개가 달렸고, 공감백배 66.13%, 후속강추 2.50%로 집계됐다.

그래픽=BBD랩

전체 표본 기사 100건중 댓글과 반응수가 가장 많은 기사는 포털 네이버에 올라온 8월 2일자 동아일보의 <이준석, 배현진 직격 “사퇴한 분이 표결…절대반지 향한 탐욕”>으로 댓글 2099개와 반응 1146개가 달린 것으로 집계됐다. 다음으로 댓글과 반응수가 가장 많은 기사는 포털 네이버에 올라온 8월 2일자 KBS의 <[여심야심] “사퇴한다”던 배현진·윤영석, 다시 나타난 이유는?>으로 댓글 1658개와 반응 547개가 달린 것으로 집계됐다. 두 기사 모두 댓글을 최신순으로 공개해 집계하지 않았다.

포털 네이버에 올라온 8월 2일자 SBS의 <[취재파일] 3개월 만에 임기 말 현상…윤 대통령은 바뀔까> 기사에는 1248개의 댓글과 691개의 반응이 달렸다(순공감순)

  • 애초에없던 능력이 갑자기 막 생기고 그러지않는다 . 중요한자리는 준비된자만 앉아야한다. 애초에 토론회 한번이라도 봤다면 양심이라는게 있다면 ... 절대 뽑아서는 안되는 인물(공감 1852)
  • 사람은 절대로 안바뀐다 특히 능력은 없는데 자존심 강하고 욕심 많은 석열이 같은 스타일은 죽어도 안바뀐다(공감 734)
  • 자라온 환경이 금수저 타고나서 독선적이고 독재적이다 황제처럼 부모가 키우다보니 자기 중심적이다 99수끝에 사법고시 패스한 석두인데 그릇이 너무 적다 개검들 정치검찰 습성(공감 735)
  • 현재 문제의 핵심은 윤석열, 김건희 이다. 다른 사람을 희생양으로 삼지 마라. 1. 김건희 검찰 출두 조사 받아라. 2. 대통령전용기 아무나 타는 것이냐? 3. 노무현 대통령 묘소 방문시(공감 623)
  • 윤재통령 책임도 있지만 더문제는 제대로 파악못하고 무조건 윤석열지지한 무식한 노인들이 더욱 문제(공감 514)
  • 거기다 국민대 쥴리 박사학위 논문.. 조국네는 표창장 하나도 죽을 죄 만들더니..그냥 너무 토나오는 패밀리야 근데 대통놀이도 더럽게 못해 지지할게없어(공감 401)
  • 나라 망하기전에 탄핵 시켜야한다!!국고가 새고있다!!~이러다 거덜난다!!윤도리는 제2의이명박(공감 426)
  • 놀라운 것은 취임후 자기 말과 행동에 대한 사과 발언은 한번도 없다는 것이다(공감 272)
  • 70세 이상은 선거권박탈해야한다 이 무식한 노친네들 때문에 나라 거덜나게생겼다(공감 304)
  • 사람의 심성은 근본적으로 바뀌지 않는다ㆍᆢᆢ윤석열한동훈은 근본적으로 국민(서민들)들에 대한 강한 적개심이있다 검사우월주의에 평생 쩔어 살다보니 그렇게 된거여(공감 261)

다음으로 네이버에 올라온 8월 2일자 뉴스1의 <홍준표 "이준석 싫다고 당까지 혼란으로 몰고 가서야…꼼수 말고 권성동 사퇴"> 기사에는 1149개의 댓글과 1175개의 반응이 달렸다(순공감순) 

  • 권성동은 꼼수부리지말고 사퇴해라 자리에 연연하는 모습이 부끄럽지않나(공감 2428)
  • 난 윤핵관이 권성동 장제원 이란게 이해가 안된다... 결국 사람 볼줄 모르는 윤석열이 문제다(공감 1628)
  • 20년 동안은 박근혜 등에 업혀서 공짜로 권세를 누리던 국힘 늙다리 고인물이 당을 박살을 내고 있다!!! 이 탐욕스랍고 무능한 모지리들이 박근혜 탄핵 당하니까 끈 떨어진 연처럼(공감 1130)
  • 선거 승리를 이끈 주역 이준석을 이제와서 휴지처럼 버리는 국민의힘은 금방 망하게 되어있다. 다시 민주당 밑에서 울부짖으며 탄압이나 받아라(공감 902)
  • 간신 장제원 탐욕스런 권성동이 쫓아내지 않으면.......이 정권은 끝이다(공감 161)
  • 이준석이 좋고 싫고의 문제가 아님. 일단 경찰조사 결과도 안 나오고 그게 사실인지 거짓인지 확정도 안 된 상황에서 징계함. 그것도 품위유지라는 명분으로...앞으로 당지도부에서 마음에 안 들면 품위유지 위반이란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인 명분으로 다 짤라버릴거냐?(공감 134)
  • 이준석보다 권성동이 더보기싫다(공감 96)
  • 최고위 전원 사퇴했다 !!! 비상상황이다 !!! 비대위 만들어야한다 !!! -> 비대위 찬성하는 최고위 몇명이 진짜로 사퇴해버리면 의결을 못해서 사퇴는 아직 안했다 -> 사퇴를 안했는데 왜 비상상황이냐? -> 모른다(공감 78)
  • 진짜 10번을 다시 넘게 생각해봐도 홍준표님이 됐어야 했다(공감 88)
  • 처음부터 홍준표가 대통령 됐더라면 지금보단 나았을텐데 바른 말만 하다보니 당에 세가 없어 탈락(공감 72)
     

포털 다음에서 댓글과 반응수가 가장 많은 기사는 8월 2일자 쿠키뉴스의 <권성동, 사실상 '삼진아웃'.."리더십 실종, 원대 물러나라">로 댓글 1034개와 반응 3419개가 달린 것으로 집계됐다(찬반순)

  • 강릉 시민들 참 대단히 자랑스러우시겠네요(찬성 807)
  • 성동이는 장기집권 해야된다 10%대를 향해 힘차게 달려야돼 거니는 무당의 힘으로 남편 부지런히 돕고, 성동이, 제원이도 환관으로 부지런히 뛰어라(찬성 627)
  • 강원랜드비리 재수사 강력촉구한다(찬성 481)
  • 권성동은 원래 예전부터 막장 쓰레기였어(찬성 392)
  • 멍청함의 제일 압권은....검수완박때 자기가 찬성했던 법안의 통과를 막기위해 필리버스터 하겠다고 설쳤던 거. 당최 창피함이 무엇인지를 모르는 인간(찬성 375)
  • 강릉특별시 취업담당     권  성   동(찬성 244)
  • 원래 하자 많고 나쁜 일에 능한 사람 아니었나요? 강원랜드 부터(찬성 230)
  • 애나 장재원이나 조작질해서 남 헐뜯을줄 아는 사람들이지 미래비젼 절대 제시못함(찬성 219)
  • 강원랜드특검합시다(찬성 185)
  • 이제  장제원이  장막을 걷고  전면에 등장 ? 아들 간수나 잘하라고  말하고 싶다(찬성 183)

※ 마이닝 솔루션 : BBD랩
※ 조사 기간 : 2022년 8월 2~4일
※ 수집 데이터 : 18만112건 (네이버, 다음 기사와 댓글, 반응)
※ 분석 : 빅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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