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안전위기관리협회, 내달 '2022년 중대재해·재난안전 포럼' 개최

중대재해처벌법 6개월을 맞아 기업 및 공공기관 사례 공유
2022-06-15 09:31:00

재난안전위기관리협회는 협회 창립 1주년을 맞아 오는 7월 5일 오후 일산 킨텍스에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6개월···법 적용 실제 사례 및 보완 방안’을 주제로 '2022년 중대재해·재난안전 포럼'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재난안전위기관리협회와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함께 주최, 한국재난안전뉴스가 주관하고, 인터내셔날SOS 등이 후원한다.

이번 포럼은 올 1월 적용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6개월을 맞아 ▲기업 및 공공기관이 중대재해 리스크에 대해 어떻게 대응하고 ▲실제 발생한 중대재해와 관련한 법 적용 과정 사례를 소개하는 한편 ▲법 적용상에서 관련 문제점 및 보완점이 무엇인지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첫 번째 연사로 이선희 법무법인 클라스 파트너변호사가 나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현장사례 및 처리과정(법적 관점)을 주제로 강연하고, 이어 임우택 한국경영자총협회 안전보건본부장이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후 현장 변화 및 미비점(안전 관점)에 관해 논의하고, 마지막으로 박기수 한성대 사회안전학과 특임교수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후 사망 등 안전사고 감축 방안(행동경제적 관점)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토론패널로는 발제자들과 함께 김명준 산업안전보건연구원 정책제도연구부장이 참석한다.

이번 포럼은 신청을 통해 현장참여가 가능하며, 재난안전위기관리협회 홈페이지 및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로도 진행될 예정이다.

김찬석 재난안전위기관리협회 회장은 “협회 창립 1주년을 맞아, 산업계 및 재난 분야에서 가장 큰 이슈인 중대재해 안전사고에 대해 논의하고 대안을 모색할 자리를 마련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난 1년간 관심과 지원을 주신 협회회원 등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국민안전을 위해 협회가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진짜 보수"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향해 "핵추진 잠수함의 연료를 우리가 공급받을 수 있도록 결단해달라"고 요청했다. 누리꾼들은 긍

장성군, 목재문화체험장 건립

전남 장성군 목재기술위원회가 최근 군청 상황실에서 회의를 갖고 ‘장성 목재문화체험장’ 조성에 관해 논의했다.‘목재문화체험장’은

고흥군 덕흥보건진료소 준공

고흥군은 29일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덕흥보건진료소’를 신설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덕흥보건진료소는 동일면 덕흥음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