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 해제 뒤 소상공인 매출 늘어나
거리두기 해제 뒤 소상공인 매출 늘어나
  • 김진수 기자
  • 승인 2022.05.06 07:4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소상공인 5월 전망경기지수도 10.8포인트 올라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된 뒤 소상공인의 매출이 살아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실외 야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 지난 2일 오전 충북 청주의 육거리종합시장에서 상인이 마스크를 벗고 이용객을 맞이하고 있다.

코로나19 고강도 방역대책인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된 뒤 소상공인의 매출이 살아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전국 소상공인 카드 매출 정보를 관리하는 한국신용데이터의 데이터 포털에 따르면 거리두기 해제 후 1주차(4.18∼24)의 전국 소상공인 평균 매출은 전 주(4.11∼17)보다 2.9% 증가했다. 또 2주차(4.25∼5.1)에는 직전 주와 비교해 5.1% 늘었다. 거리두기 해제 후 첫 1, 2주의 소상공인 평균 매출을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각각 13.9%, 16.9% 증가했다.

정부는 지난달 18일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 사적모임, 행사·집회 등에 관한 거리두기를 모두 해제했는데 이런 조치가 소상공인의 매출에 다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사회·경제 활동의 변동 상황을 유추할 수 있는 지표 중 하나인 전국 이동량도 거리두기 해제 이후 소폭 늘었다. 휴대전화 자료를 활용한 전국 이동량은 거리두기 해제 후 1주차 2억4929만건, 2주차 2억5516만건으로 각각 직전 주 대비 3.5%, 2.4% 늘었다.

이달 2일부터는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까지 해제된 만큼 매출 증가세가 더 가팔라질지 주목된다.

소상공인들의 경기전망도 호전되고 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조사를 보면 소상공인의 5월 전망 경기지수(BSI)는 전월 대비 10.8포인트(p) 오른 101.0을 기록했다. BSI가 100 이상이면 경기가 호전될 것이라고 보는 사람이 악화될 것으로 보는 사람보다 많다는 뜻이고, 100 미만이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