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gital Era_NFT Art 101’ 개최

5일~29일 서울 강동문화재단 아트랑에서
NFT작품과 실물을 크로스오버로 동시 공개

신진호 기자 2022-05-04 17:39:14

NFT(Non Fungible Token·대체불가토큰) 아트쇼인 ‘Digital Era_NFT Art 101’이 서울 강동문화재단 아트랑에서 어린이날인 5일부터 29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는 국내외 유명 작가들의 NFT 작품과 실물 작품의 크로스오버로 메타버스와 플랫폼, 실제공간을 다 같이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서울 강동아트센터 아트랑에서 29일까지 개최되는 ‘Digital Era_NFT Art 101’에 출품한 성태진 작가의 '이 풍진 세상을 만났으니'.

1층 ‘NFT influencer’ 섹션에서는 현재 가장 핫한 NFT를 볼 수 있다. 다양한 NFT 작품으로 예술의 미래 향방을 함께 제시하고 있는 것이 특징인데, 미래지향적 디스플레이로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2층에 마련되는 ‘NFT & Contemporary ART’에서는 한국 작가들의 NFT 작품을 통해 작품 NFT화에 대한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며, 3층 ‘NFTism’에서는 혁신적인 예술성으로 무장한 신진작가들의 작품이 소개된다.

강동문화재단 심우섭 대표는 “세계 현대미술계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NFT 아트를 소개함으로써 다소 낯선 미래의 미술을 만나고 경험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미래의 새로운 예술을 구축할 어린이와 청소년들, 신진작가들에게 생각할 거리를 많이 제공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