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소셜벤처 유니버시티' 통해?청년 일자리 창출 기여

2022-04-08 08:42:26

하나금융그룹은 '하나 파워온 챌린지' 중 청년 창업지원 사업인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를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 사업은 지난 7일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청년친화형 기업 ESG 지원’ 사업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고용노동부의 ‘청년친화형 기업 ESG 지원’ 사업은 기업이 ESG 경영 차원에서 청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직무훈련, 일 경험 등의 프로그램을 선정하여 운영비, 참여자 수당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하나금융그룹은 2018년부터 일자리 창출 등 금융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기 위해 ’하나 파워온 챌린지(Hana Power on Challenge)‘ 프로그램을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에는 ESG 중장기 전략과 비전을 수립, 핵심 수행 과제 중 하나로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소셜벤처 육성‘을 선정한 바 있다.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는 청년의 지역 이탈에 따른 지방 인구가 감소하는 상황에서 청년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 거점 대학과 연계하여 청년 창업가를 육성하고, 지역 현안과 관련된 프로젝트를 통해 취업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다.

하나금융그룹은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 사업을 통해 민관이 협력하여 전국 5개 권역의 지역 거점 대학과 연계하여 사업 규모를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150개 창업팀과 500명의 청년 창업가를 육성함으로써 지역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수도권-비수도권 간 불균형 해소에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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