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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사 3곳중 2곳 배당금 늘려
상장사 3곳중 2곳 배당금 늘려
  • 김두윤 기자
  • 승인 2022.03.02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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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정책을 강화한 상장사들이 늘어나고 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국내 상장사 가운데 지난달 28일까지 배당(중간배당 포함)을 발표한 853곳의 2021년 회계연도 기준 배당금을 조사한 결과 전년 기준보다 배당금을 늘린 기업은 총 568곳, 비중은 66.6%로 집계됐다. 이는 2020년 회계연도 기준 비중 46.2%(1226곳 중 567곳)보다 20.4%포인트(p) 높아진 수치다. 반면 배당금을 줄인 기업 비중은 15.7%(134곳)로, 전년(35.8%, 439곳)보다 20.1%p 감소했다.

조사 대상 853곳의 배당금은 총 38조3232억원으로, 아직 배당 결정을 공시하지 않은 기업들을 고려하면 최종 배당금 규모는 40조원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

기업별로는 기아가 8019억원(200.0%) 늘어 증가액이 가장 많았다. 이어 포스코(6653억원, 107.3%), 현대자동차(5151억원, 65.6%), KB금융(4559억원, 66.1%), 우리금융지주(3944억원, 151.7%)가 증가액 상위권에 포함됐다.

가장 많은 배당금을 받은 사람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으로 삼성물산과 삼성전자, 삼성생명, 삼성SDS, 삼성화재 등 5곳에서 총 3434억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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