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메가뷰티쇼 버추얼스토어 오픈

김진수 기자 2024-04-19 14:12:34
쿠팡이 현장에서 인기 화장품을 써보고 구매도 할 수 있는 ‘메가뷰티쇼 버추얼스토어’를 오픈했다.

쿠팡은 현장에서 인기 화장품을 써보고 구매도 할 수 있는 ‘메가뷰티쇼 버추얼스토어’를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8월 서울 성수동에서 첫 버추얼스토어 운영 이후 이번이 세번째다.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메가뷰티쇼 버추얼스토어’는 고객 참여형 뷰티 체험관이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성수동 피치스 도원에서 열린다. 빌리프, 닥터지, 에스트라, 웰라쥬 등 국내외 인기 브랜드 15개가 참여한다. 각 브랜드별 현장 부스가 마련돼, 고객들은 인기 상품에 대한 브랜드 전문가들의 설명을 듣고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특히 이번 버추얼스토어에는 인기 뷰티 기기 브랜드 6개가 참여해 폭넓은 뷰티 체험이 가능해졌다. 앞서 쿠팡은 메가뷰티쇼 버추얼스토어를 방문할 고객 대상으로 사전 예매 신청을 받았고 19~21일 전 시간대가 매진됐다. 3일간 예상 방문 인원은 4000명 이상이다.

메가뷰티쇼의 핵심 혜택은 와우회원이 구매금액의 최대 14배에 달하는 뷰티제품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현장에서 QR코드나 쿠팡앱으로 행사에 참여한 로켓배송 제품을 2만원 이상 구매한 와우회원은 20여개 제품을 담은 ‘뷰티박스’를 받아갈 수 있다. 뷰티박스는 달바 마스크팩, 아벤느 클렌징 워터, 닥터지 인텐스 크림, 라로슈포제 베스트 키트 등 28만원 상당의 다양한 인기 브랜드 제품이 담겼다.

지난해 첫 버추얼스토어 행사에선 13만원어치의 뷰티박스를 증정한만큼 혜택이 2배 이상 커졌다. 현장에서 와우회원을 인증하면 참여할 수 있다. 비회원이더라도 현장에서 와우 멤버십에 가입하면 2만원 이상 구매하고 뷰티박스를 받을 수 있다. 단 뷰티박스는 한정수량으로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방문객 모두에게 쿠팡이 자체 제작한 타포린백을 증정한다.

헤어드라이어·고데기·피부 마사지기 등 다양한 뷰티 기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뷰티 디바이스’ 코너가 이번 행사에 새롭게 신설됐다. 인기 브랜드 듀얼소닉·누페이스·유닉스·글램팜·게스케·페이스팩토리가 참여한다. 이번 버추얼스토어를 시작으로 쿠팡에 정식 입점한 ‘듀얼소닉’은 별도 부스에서 신제품 ‘알토’와 인기 제품 ‘맥시멈’ 등을 소개한다.

‘K-뷰티 컨설팅 부스’에서는 중소 뷰티 업체에 컨설팅을 진행한다. 사전에 신청을 받은 업체를 대상으로 매출 증대 비법, 마케팅 전략과 판로 개척 등 쿠팡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상담과 지원에 나선다.

한편, 쿠팡은 오는 30일까지 다양한 인기 뷰티 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메가뷰티쇼’ 기획전을 연다. 와우회원은 ▲3만원 이상 구매시 4000원 할인 ▲브랜드별 최대 1만원 할인 등 전용 쿠폰을 이용해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다양한 인기 제품을 ‘1+1 패키지’로 구매 가능하다. 행사 페이지는 쿠팡앱에서 ‘메가뷰티쇼’를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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