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광양 만들기’ 범시민운동 추진

66개 기관·단체 탄소중립 녹색도시 실현
장봉현 기자 2024-02-27 17:53:23
광양시는 26일 광양교육지원청, 광양상공회의소, 광양시산림조합, 환경단체 등 66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푸른 광양 만들기’ 범시민운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광양시와 각 기관·단체는 식목일 나무 심기 행사와 시민정원 만들기 등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광양시 제공.

전남 광양시는 26일 광양교육지원청, 광양상공회의소, 광양시산림조합, 환경단체 등 66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푸른 광양 만들기’ 범시민운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광양시와 각 기관·단체는 식목일 나무 심기 행사와 시민정원 만들기 등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온실가스 흡수원 확충은 물론 정원 만들기 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오는 3월 20일 백계산 동백숲에서 제79회 식목일 기념행사를 열고 푸른 광양 만들기 범시민운동의 시작을 알리는 선포식과 함께 나무 심기와 비료 주기 등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5월부터는 ‘시민 감동정원 만들기’와 ‘마을 감동정원 만들기’ 등 2개 분야로 나눠 ‘시민정원 만들기’ 활동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광양시 관계자는 “많은 기관․단체에서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푸른 광양 만들기’ 범시민운동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광양시가 온실가스 감축의 본보기가 되어 도시 온도 낮추기에 기여 하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푸른 광양 만들기 범시민운동은 시민, 기업, 학교, 단체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연중 참여자 모집을 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산림소득과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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