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공수처 감사' 댓글여론도 갑론을박

[댓글여론] 화나요 85%
김동욱 기자 2024-02-16 13:03:08
감사원이 올해 정기감사 대상 기관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를 포함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공수처가 표적 감사 의혹으로 감사원을 수사중인데다가 이미 지난 2022년 정기감사를 받은 바 있어 그 배경이 주목되는 것이다. 사진=연합뉴스

감사원이 올해 정기감사 대상 기관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를 포함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감사원 관계자들이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 표적 감사 의혹으로 공수처로부터 수사를 받는 상황에서 이른바 '보복'에 나선 것이 아니냐는 것이다. 온라인에서 누리꾼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감사원은 지난 15일 '2024년도 연간 감사계획'을 발표했다. 감사원은 국가적으로 중요성이 큰 '고위험 중점분야'에서 주요 감사 40여개를 실시할 계획이다.

올해 기관 정기감사 대상인 중앙행정기관에는 공수처가 포함됐다. 공수처가 표적 감사 의혹으로 감사원을 수사중인데다가 이미 지난 2022년 정기감사를 받은 바 있어 그 배경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공수처 측은 "2022년에 한 감사는 공수처 신설 초기에 지도 차원의 감사로 기관 업무 전반에 대한 감사 성격은 아니었다"며 "완전한 의미에서 올해가 첫 기관 감사"라고 설명하면서 보복 의혹을 부인했다. 

한편 공수처가 표적 감사 의혹과 관련해 현재까지 결론을 내리지 못한 가운데, 김진욱 전 공수처장과 여운국 전 차장은 최근 모두 퇴임했다. 수사대상인 유병호 사무총장은 임기 만료를 앞둔 임찬우 감사위원 후임으로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래픽=BBD랩


빅터뉴스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5일까지 '감사원'과 '공수처', '감사', '논란'을 키워드로 관련기사를 집계한 결과 포털 네이버와 다음, 네이트를 기준으로 기사는 모두 69개, 댓글은 518개, 반응은 3751개로 집계됐다. 감성별로 다음의 '화나요(3190개, 85.04%)'가 가장 많았고 나머지는 비중 10% 이하에 그쳤다.

포털 네이버에서 댓글이 가장 많이 달린 기사는 오마이뉴스 2월 2일자 <공수처 수사에 공수처 감사로 맞불 놓는 감사원>에는 댓글 60개와 반응 46개가 달렸다.(순공감순)

최소한의 염치도 없는 조직(공감 76)
어찌 대한민국 감사원이 이토록 망가졌을까요(공감 18)
몇달사이에 다무너지는구나(공감 13)
서로 경쟁해라,검찰도 얶어서 이전투구를 만들어라,그게 시민들이 바라는 바다(공감 4)

다음으로 연합뉴스 1월 30일자 <공수처 수사받는 감사원, 올해 공수처 감사 추진>에는 댓글 54개와 반응 34개가 달렸다.(순공감순)

세금들여 예산은 흥청망청 쓰고 실적은 전무한데 당연히 감사를 받아야지(공감 38)
워낙 무능하다 보니 벌써 감사원이 이길 거 같다(공감 12)
하라는 감사는안하고 쯧쯧 이게 나라냐?(공감 9)
상호견제라는 부분에서 한쪽만 갑이 되면 안되긴하지(공감 3)

포털 다음의 댓글 정책 변경(타임톡 시행)에 따라 다음에 올라온 기사 댓글은 수집하지 않았다. 다음 1위 감성인 감성표현 '화나요'가 가장 많이 달린 기사는 경향신문 2월 15일자 <[단독] ‘정치 감사’ 논란 유병호, 사무총장 그만두고 감사위원 가나>로 전체 반응 2141개중 '화나요'가 2074개였다.

수집된 기사중 댓글을 최신순으로 노출한 기사는 순위에서 제외했다.   

※ 마이닝 솔루션 : BBD랩
※ 조사 기간 : 2024년 1월 30~2월 15일
※ 수집 데이터 : 4338개(네이버, 다음, 네이트 기사와 댓글, 반응)
※ 분석 : 빅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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